얼마전에 저기 은평구 쪽에 갈일이 있어서 택시를 탔어요...
근데 제가 은평 쪽에는 가본일이 없는데 그래도 기본 지리는 아는지라
택시 운전사가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더라구요.
도착하니 요금은 7500원 나왔어요.
너무 화가 나서 택시 운전사한테 나 6000원 밖에 못준다...돌아오지 않았냐?
이러니 택시운전사가 젊은넘이 이러길래...
블랙박스 있는지 없는지 확인 후
폭발해서 택시의자 운전석 의자를 주먹으로 쌔게 때려쳤어요...
그랬더니 택시 운전사가 쫄아서 가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문 망가질 정도로 쌔게 닫고 내렸어요...
쫓아오면 진짜 한판 붙을 생각이였는데 그냥 가더라구요...
그리고 은평에 사는 친구에게 알아보니 알고보니..돌아온게 아니고 원래 그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택시 기사한테 미안해지기는 난생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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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사람이 성질도 더럽더라..
주먹질 했다는 글을 뭐하러 이런 싸이트에 일기쓰듯이 올렸나요?
님의 인격이 그만하다는 글로밖에는 안보입니다...
설정이지만 그 택시기사분이 님의 지인이었어도 그리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