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거래처 들렸다가, 집에왔는데
일방통행은 아니지만, 주말이다보니, 골목길은 주차된 차들로 꽉꽉차서 나가기도 힘들정도입니다.
사건은 그림판으로 그린 그림과 같은데,
길을 나가고 있는데 앞이 k7이 보입니다.
골목길이기도하고, 사람도 많고해서 클락션은 안누르고 신호를 줬는데
궂이 계속 들이대면서 들어오더라고요.
제 뒤에는 계속 차들이 나오는 상황이고, 여사씨 뒤에도 차가 한두대 붙더니 거의 6~7대가 골목길을 장악했죠
제가 볼땐 여사씨 앞으로 쭉 가서, 돌아도 되는 길이지만 계속 이길 올라가겠다고 노력을 하는데,
그냥 한번 지켜봤습니다. 어차피 제 앞에는 1톤 트럭이 막고있어서 이제는 더이상 나갈곳도 없고 해서.
답은 김여사씨께서 알아서 나가는 방법밖에 없었죠,
아무리 제가 길 뚫어 나가면 뭐합니까 ㅎㅎㅎ 여사씨께서 가만히 서있는데.. 차가 움직여야 뒤차들도 움직이지 ㅎㅎㅎ
그러더니 한 3분 있다가 보니, 앞에 있는 길로 내려갔는지, 트럭 아저씨께서도 움직이시더라고요..
제발 양보좀 합시다 ㅎㅎㅎ 껌껌한 골목길에서 마주치면, 안개등 전조등 다 킬필요없이 전조등 한번 꺼주는것도 괜찮고요
지나가라고 멈춰주면, 고맙다고 손인사라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