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촌동생은 남자임(초6)
올추석 큰집에 갔습니다. 어렷을적 7살때인가 보구 이번에 봤는데.
가자마자 어린놈이 인사도 안하고 아는체도 안하고 방에서 티비만 보대요.
원래 말이 없는건지 머 물어보면 대답도 안하고 ...
3일내내 지 엄마빼고는 아무하고도 말도 안하고 식구들끼리 윷놀이나 놀때도 안하고 티비만보고.
엊그제 나올때 어디 끝까지 아는체 안하나 제가 먼저 인사드림. "나간다 잘지내~"했더니
쌩까고 들어가버림. 참내...이거 원래 이나이때애들이 그런가여???
아님 부모가 교육을 제대로 안시킨건가여? 아님 왕따당한아인지...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삼촌이 왔으면 큰형이 이분은 누구다 누구다 인사를 시키는게 당연한게 아닌지;;;
제가 초딩6짜리를 갖고 이러는게 우습지만 너무 도가 지나쳐서 여쭤봅니다.;;;쩝....
시골에 사람 구경 힘든곳이라..;;흠냐...
그나저나 고등학생 조카들은 공부한다고 이번엔 안내려 왔네요...ㄷㄷㄷ
조금 짠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