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소에는 정말 지나가는 개미도 피해가는 온화한 성격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성질이 흉폭해져요.
택시나 버스가 끼어들라 그러면 그냥 돌진하고 빵빵 거리구요...
뒤에서 택시나 버스가 빵 거리면 전 그자리에 그냥 서버립니다.
택시나 버스 기사가 내려서 욕하고 난리치면 창문 내리고 어쩔건데? 이러구요...
오늘도 집에 오는데 앞에서 버스가 사람 내린다고 급 차선 변경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뒤에서 빵빵 거리다가 버스 멈추었을 때 버스 옆에 가서
"이 슈발넘아" 이랬습니다...
버스기사 나이가 저보다 한참 많던데 입 벌리고 멍하니 쳐다보라구요.
차에서 내리니 미안한감이 느껴지던데...
아무튼 운전대만 잡으면 너무 난폭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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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브로엄
하니하니하닝
땡칠22222
저도 기분에 따라서 운전스타일이 바뀌어서..
아버지께서 넌 절대 운전을 직업으로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운전안할땐 뭐 평범한데 운전대만 잡으면 조큼 가끔 혼자욕하는데
고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