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60이 다되시면 파나메라 같은 차는 오히려 맘에 안드시나봅니다.
전 늦게 가는 바람에 시승은 같이 못했는데... 가서 내부만 열심히 만져보고 구경했다는...
제가 하두 아쉬워하니까. 운전주행이 불편하다시더군요-.-ㅋ
하긴 포르쉐는 젊은이 취향이긴 하죠.. 예전엔 소프트탑 제품도 탈착식이더만...
불편한 차는 맞는듯... 듣자니 네비게이션의 여성 멘트가 경박하다던데...
딱 젊은이 취향이라고 하시더구만요..
아무래도 10년 뒤에나 40-50대 쯤에나 스포츠카 구해봐야 할듯... 하긴 그때쯤 타면 괜히 시비거는 사람들도 없을거구..
근데 지금은 총각 상태니까 이런 계획이라도 짜지.. 결혼하면 꽝이겠죠???-_-
뭐 돈만 많이 벌면 모르겠지만,, 사람 인생이란게 항상 순항은 아니니까요..
그건 그렇구 어제 매장들 가서 직접 보는데 911도 꽤 크더군요.. Z4도 크고.. 1시리즈는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크더군요..
구경갈만 한거 같습니다..
아~~ 복권 2등이라도 안되남-.-;; 이번주거 사러 고고~~
보류입니다 흑흑 ㅠㅠ
'당신 이 차 탈땐 이미 졸업했잖아~~ '-.-;;
왠지 남일 같지 않아....
생각들하는지 모르겟네요 ;
유럽쪽에선 그게아닌데 ;
젊은이들한테 어울리는차는 포르쉐가 아니라 소형 해치백임 ;
나중에 40-50대에 SL이나 Z4, 포르쉐 카이엔 타고 도로를 시원하게 주행하면 멋지겠죠?~~
사실 우리나라에 멋부릴줄 아시는 40~50대 남성분들이 드물긴하다능 ㅠ
저희 아버님만봐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