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위해 기꺼이 승용차를 포기하고 불편을 감수한 시민이 많았다. 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린 이들도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숨은 일꾼이었다. 하지만 외국인들을 강남역에서 행사 주장소인 코엑스까지 3㎞ 남짓 태워주고 택시비로 4만원을 받은 악덕 택시운전사들도 있었다. 국제적인 나라망신을 시킨 이들이다.
삼성동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5일간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국외국어대 인도어과 2학년생 최인호(23)씨. 그는 12일 “어제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 장면이 내외신 TV로 중계되는데, CNN 방송이 나오는 TV 앞에 외국인이 몰리는 바람에 일부 외신기자는 KBS 중계 TV 앞에 앉아 회견을 지켜봐야 했다”며 “한국어 동시통역 때문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 외신기자에게 다시 영어로 통역해 줬다”고 뿌듯해 했다.
최씨는 그러면서 외신기자들한테서 들은 일부 택시 운전기사들의 ‘바가지 요금’ 사례를 전하며 속상해 했다. 그는 “강남역에서 택시를 타고 왔는데 요금이 4만원이 나왔다면서 택시 바가지 요금을 문의하는 외신기자들이 여러명 있었다”면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출처-세계일보
왜사냐진짜...ㅉㅉㅉ
예전에 세부 놀러갔을때 마사지샵 못찾아서 편의점 가서 물었더만 택시로 15분거리...
분명히 그 근처로 알고 있었는데 택시 잡아서 말하니 꽤 비싼금액으로 이야기함
비교적싸게 흥정하고 탔는데 15미터 가더니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가니 바로 마사지샵.ㅡ.ㅡㅋ 편의점에 손님도 여러명 있었고 점원도 여러명 있었는데 택시도 글치만 편의점 놈 때문에 더 짜증남.. 이런경우 세부여행 기간동안 2번 더당함.. 당해보면 암.. 기분 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