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미까! 오늘 회사면접을 보고왔지말입니다. 제 나이가 29살 입니다. 곧 30이죠. ㅜ 그동안 뭘했나 싶습니다. 군대 가기전엔 알바를 하며 살았고 제대후엔 전문대를 갔습죠.. 학교 졸업후 영업직을 맡아 차를 몰고 다니며 열심히 영업했습니다. 그러다 출근길 음주운전검문에 걸렸습니다. 밤 10시까지 소주 두병좀 안되게 마시고나서 집에 가서 푹자고 출근했는데 오전 9시에 면허정지 정도의 수치가 나오네요 그래서 사직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개인사업을 도와 열심히 일했습니다. 집안일이라 생각하고 용돈만 받구요. 몇년 하다 사업이 좀 힘들어졌습니다. 니 살길 알아서 찾아라 하십니다. 마음이 조급해졌네요 그래서 오늘 면접을 봤습니다. 조건은 주5일 월급 110정도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이쪽으로 쭉쭉 커 나가기엔 좀 무리가 있을듯싶습니다 워낙 경쟁사들이 난립해 있는경우라.. 확실히 합격한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언제 부터 출근하란 이런말도 없었습니다. 우울합니다 ㅜ 그동안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버지 하시던일 물려받아 그냥 안정적으로 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막상 취업하려니 너무 막막합니다 그래서 선배님들께 자문좀 구합니다. 전문대 호텔과 졸업 29살 남자 실업자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저는 힘이 좋습니다 물건 나르는거 잘하구요. 술도 적당히 마시구요 컴퓨터 문서작성 엑셀같은것도 무리없이 하구요 성격도 서글서글해 친구들도 많습니다. 잘생기진 않았습니다 단지 줏대가 좀 없다고 해야하나? 좀 우유부단한 성격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처음엔 고생하고 월급이 적어도 괜찮습니다. 쉬는날이 없어도 됩니다. 서울에 살고있는데 멀리 지방으로 가서 생활할 의향도 있습니다. 직원들 엄청 많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조직생활 경험해 보고싶기도 하구요, 좀더 커나갈 수 있는일 그런거 하고싶습니다. 조선회사같은경우는 특별한 자격요건이 필요하려나요..? 아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자게님들!! 야간반 새벽반 다올릴겁니다 도와주세요!!!!!!! 연평도 때문에 올릴 분위기가 아니라 다시 올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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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정이랑 양심두요?
답변감사합니다.
나쁘진 않아요..전문대 어느 전공인지가 궁금하네요.
기계조립자격증있습니다. 조선회사 가능할까요?
글 올린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좋은답변들 많이 달아주셨는데 신경도 못쓰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 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