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1.. 전엔 제가 전화를 안받거나 늦게받을 경우
"잤어?", "바뻤니?" 이랬던 여자친구가 점점
"왜 전화 늦게받아?", "뭐하는데 전화를 안받아?"(주로 회사 안나가는 휴일)
상황 2.. 전엔 상호 호칭이
"XX야", "XX아" 이름 이었는데 점점
"자기야", "남친님"으로 변해가고 있음..
상황 3.. 스킨쉽하면
"아 이런 응큼쟁이.." 하며 부끄러워 하던 여자친구가 점점
"뽀뽀", "입술 쿵" 등등을 말하며 먼저 요구함..(한달전쯤 부터 여자친구가 점점 스킨쉽을 많이 함..)
상황 4.. 인천 삼산동 여자친구 집에서 제 집이 있는 작전동 오기 귀찮아 하던 여자친구
"아.. 네가 그냥 우리집으로 오면 안돼?" 5번 중 3~4번은 그런식인데
요즘은 "내가 너네집으로 갈께!" 이러며 옴.. 그리고 부모님 퇴근 시간전엔 집에 가던가 밖에 나가자고 하던 애가
"곧 있으면 엄마 오신다" 이러면 "저녁 만들어서 대접해볼까?ㅋㅋㅋ" 이러고 있음
상황 5.. 회사 출.퇴근 길을 늘 시내버스와 함께 하는데
1~2달 전부터 퇴근 할라치면 "나 지금 회사 정문 앞이야" 라며 전화옴..(주5일제 중 2일정도)
"오늘 남친님 데릴러 갑니당~ㅎㅎ" 라고 오후 4시정도 되면 문자가 오네요.
상황 6.. 비록 여자친구가 제게 사귀자고 하였으나
데이트시 말을 하는 건 주로 저 였음.. 비율로 따지면 6:4?
근데 요즘은 여자친구가 말을 안 끊기려 노력하고 있음.. 비율로 따지면 6:4인데 제가 6에서 4로 넘어옴.
할 말 없으면 여자친구가 제 손 잡으며 장난침.. (전엔 안그랬음)
상황 7.. 사귈 때 부터 밤에 여친과 통화시 거의 대부분
"나 졸려.. 이만 끊을게"라고 여친이 말 함.. 그럼 본인은 "응, 잘자" 라고 하고서는 끊음.
그런데 요즘은 본인 입에서 "졸리다.. 자야지" 이러면 "안돼! 나도 졸리지만 참고있어! 5분만 더!!" 이럼..
(추가로 제가 여친에게 전화하면 자다가 전화받는 경우가 몇번 있었고 전 그때마다 "자고 있었어? 다시 자~ 끊어요" 하고는
뚝~! 그런데 요즘 여자친구가 자다가 전화받으면 본인은 또 "자고 있었어? 미안~ 다시 자~" 하는데 "싫어. 너 목소리
들을거야! 끊지마" 이럼.. 여친이 보통 밤 11시 40분~12시 15분 사이에 자는데 2주전부터 새벽 1시까지 통화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음..
ㅋㅋㅋ 쏠로님들 다 쓰러지실듯...~~~
이런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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