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의 여자직원분을 사모하게되었습니다.
하루에 1~2회 통화합니다. 발주업무때문에..
전화할때마다 말장난치고 왠지 호감갔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물건을 빵꾸내서 세번정도 그녀의 회사에 직접간적이 있습니다. 물건가지러..
첫눈에 반했습니다.
요 몇일전에도 업무차원에서 그녀의 회사에 방문했습니다.
환하게 웃어주시면서 반겨주는 모습이 천사같아요
늘그막에 사랑이 다시한번 찾아오는 순간입니다.
남자친구가없다는건 사전정보를 통해 입수하였습니다.
전 다시 제 회사로 복귀후.. 그녀의 핸드폰번호를 알고싶어서..
업무차원상 전화한척하면서 은근스레 저기요 xx씨 핸드폰번호좀 알려주세요..
그녀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핸드폰번호를 주시더라구요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가 xx씨 전.후사정을 잘모르지만 연락하면서 지내보고싶습니다. 연락드려도 되나요?곤란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녀: 아!아니에요^^
"아 연락드리면 안되는군요^^ 죄송합니다. 전 xx씨에게 관심있고 호감이가서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했나봐요
그녀: 괜찮다니깐요!ㅋㅋㅋ
"네 알겠습니다. 퇴근 조심히하세요. 앞으로 발주전화 창피해서 어떻게 드리지..ㅡㅡㅋ
그녀: 괜찮다니깐요!^^ 퇴근하세요 어서
이러고 그녀와의 문자는 끝
전 그녀의 답장 뜻을 모르겠습니다.
연락해도되냐 물어보니 그녀는 아!아니에요^^ 이렇게 답장을 보냈는데.. 연락을 하지말라는건지 아니면 제가 곤란하게해드렸다
면 죄송하다는 발언에 아니라고 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전제가 까인줄알고 너무 창피하고 해서 그순간 문자.전번 다 지웠는데요..
제가 오해한걸까요..ㅋㅋ
늘그막에 다시한번 사랑이 찾아오네요..
포기해야할지 아니면 끝까지 밀어붙혀봐야할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년까지만해도 6년간 연애해온 여자가 있었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고 준비까지 차근히 하고있었는데
다른 남자한테 가더군요.. 그충격으로.. 여자를 멀리하게되었는데.. 남자란 참..^^;'
제가 다시 사랑할수있을까요??
차근차근^^화이팅
그녀: 아!아니에요^^
>>> 여기서 아니에요^^ 라고 한것은 곤란하지 않다는 뜻 입니다.
어여 적극적으로 댓쉬하셔요...
조만간 시승기 부탁드립니다.
연락해도 된다는말입니다. 상대방도 님이 싫지는 않은모양입니다.ㅋㅋ
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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