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오늘 정전, 북한 소행일 확률이 99.9%”
기사입력 2011-09-15 19:42 최종수정 2011-09-15 19:52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 의원(미래희망연대)이 15일 일어난 정전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 99%’란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송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인천공항 관제체제혼란, 오늘 전국 도처에서 30분마다 순환정전, 250개 신호등체제 교란, 지역마다 휴대폰장애, 모두가 별개의 사고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의한 혼란가능성이 거의 99.9%”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또 “(이날 정전은) 농협전산망교란, 2009년 7월 디도스(DDos)교란과도 같은 성격”이라며 “전세계 IT 최강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지만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처는 극도로 부실하고 속수무책”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사이버테러 능력강화는 김정일의 2012년 강성대국화의 제1핵심사업중 하나”라며 “우리보다 뛰어난 해킹부대 전문가들을 2003년부터 국가사업으로 키워왔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의 주장이 전해지자 몇몇 네티즌들은 “지식경제부가 끊으라고 했다는데 그게 북한인가”라며 의문을 전했다. 몇몇 네티즌들이 ‘도라이’등의 거친 표현을 쓰자 송 의원은 “정확히 내 분석의 문제점을 지적할 능력도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도라이라 부르는 것은 무엇이냐”며 “혹시 김정일 지령으로 우리 한국에 오셨나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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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라이들이 한둘이 아니죠 ㅋㅋ 한날당?
울매장도 더워서 일주일간 에컨안틀다 그저깨부터틀었는데 ㅋㅋ
집에선 선풍기3대 집어둿던거 풀가동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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