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는중 상대방차 내려오면서 상대방 차 안쪽으로 너무 물고 들어오길래
일단 전 정지...
상대방차 그대로 밀고 들어옴... 게다가 여자임!!!!
크게 안돌고 내쪽으로 밀어부침...
어어.. 달거같은데.. 난 순간 경직...
상대방..창문열고 뒤보면서 지나감.. 왠지 긁힌거같음..
나와서 보니까 긁혔음..
아놔.. 순간 고민.. 바쁜데, 그냥 갈까.. ?
아 근데 범퍼보니깐 기스만 난게 아니고 페이트살짝 벗겨짐..
차 돌려서 그 차 찾으러 지하주차장 다시 들어감..
그차 목격.. 다행히 그 차주인 트렁크정리중..
나: 저기요 좀전에 내려오신분이죠? 제차가 긁혔거든요?
그분: 네? 아무느낌안났는데...?
나 : 제차 긁혔으니 이차도 긁혔겠죠.. 함 봅시다.
(어두워서 잘안보임.. 후레쉬로 찾음.. 닦은흔적이 있음...) 아놔 몰랐다며.,..
나 : 여기 있자나요 닦은흔적도 있네요. 여기 페인트자국보이자나요..
그분: 아 여긴 기름이 묻어서 닦은건데.....
그리고 아무말이 없음... 난 최소한 죄송하다.. 제가 어떻게 해드려야 하나요.. 정도는 말할줄알고 기다렸으나
아무말없이 그냥 서있음..
아놔..
짱나서 저기요 보험접수해주세요. 했더니 남편한테 전화함.
남편왈: 내가 운수업에있는데 이런거 잘안다. 님은 잘모르시나본데 사고나면 양측보험사 다부르는거임.
같은동네분이신거같은데, 그냥 좋게 끝내실거면 각자 차 서로 기스났으니 각자 고치고 잘잘못을 따져볼거면
보험사를 부르자는거임..
나: 아놔. 이건 보험사 부를것도안되고, 내차에블랙박스있고 다찍혔다. 등등. 최초에 내게 사과하고 칠값 일이만원만 주면 끝날것을 일을 크게 벌릴이유가있냐..그리고 지금 난 바쁘다 등등 얘기했으나, 같은말만 반복, 자기가 운수업에 종사중이고, 잘아는데, 뒤에서 박은거맛아니면 100%로는 없다. 보험처리원하시면 그쪽도 보험불러라...
그래서 결국 작은 기스때문에... 양측보험사 직원 옴..ㅡㅡ;;
보험사 왈: 정지해있었죠?
나: 네..
그럼 할말도없어요.. 저쪽에서 인정하면 끝나는거구요, 인정을안하면 블랙박스있으니 자료보존하시구요.
결국 그렇게 끝내고. 2시간 늦게 출근했습니다..
근데., 쫌전에 울보험사에서 연락와서 블박자료 보내달라해서 보내줬네요...
아놔..
진짜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암튼 그 아파트 주민하고 이야기하실필요없고요..
그쪽 100% 나오면 렌트하시고.. 교환하심 되고요..업체쪽에 렌트사용하는 부분
조금 더 받을수 있을듯하네요. 100% 안나오면 그냥 귀찮으니..교환받으심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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