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운전을 하고싶다 합니다 직장도 다니고 하니..택시타고 다니는게 싫었나봅니다.
거의 10년전 장롱면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아니 당신 우린 애기도 있고, 당신이 왜 운전을 하면 안되는지 내가 알려줄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여성 비하할려고 하는 의도 전혀아닙니다)
내가 고향에서 집까지 운전하면서..차 뒷태만 보고도 남녀 성별을 알아맞춰볼께. 왜 운전하면 안되는지
그럼 알꺼야 라고 말했습니다.
집사람이 웃으면서 그럼 해봐..이러더라구요
먼저..신호받고 좌회전 하는데..뭔가 이상한 느낌의 차가 있더군요. 내 왼쪽 앞에차..(그랜저 흰색)
아니나 다를까..좌회전 하는데 내 차선을 다 물고 들어와서 움찔..
내가 저사람 여자다!!!
아니나 다를까 옆에 붙어 보니깐 아줌마분 맞더군요
또 10분쯤 지나서.. 차가 막히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데...차가 막혀서 앞을 보니.
트럭과 나란히 붙어서 가는 이상한 모닝이 한대 있더군요
그차 때문에 줄줄이..밀려있더라구요
나중에 트럭이 눈치 챘는지?? 결국 속도를 내서..다른차들이 모두 오른쪽 차선으로 추월을 감행.
내가 저분 여잘껄?? 이라고 말하면서 옆으로 보니..아니나 다를까
아주머니 핸드폰 통화하면서 운전중..
집사람이..신기하다면서 어떻게 알았냐고 묻더군요
5분후 얼마가지 않아. 터널을 지나는대...마찬가지 차가 밀러 보니..트럭과 나란히 가는차 발견.
차는 뒤로 3대정도 밀림.
이번엔 사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좀 헷갈렸지만..
과감하게 말했습니다. 저사람도 여자일 가능성 60%이상.
추월하고 나니..역시나 젊은 여자분(차는 소나타)
집에 돌아와서
집사람이... 자기 왜 여자는 운전을 못할까? 묻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남자는 대체로 자기가 사고나는 한이 있어도.. 남에게 욕먹거나 눈치보이는거 싫어하는 운전해 (대체로...)
근데 여자는..남이 사고나던 말던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안전만 생각하게 되는가봐.
그래서 항상 도로에 가다보면 약간 뭔가. 2% 이상하다 싶으면 여자가 많더라구
난 당신이 그냥 택시 탔음 좋겠어. 보험료 경차 하나 살돈이면 택시가 우리 경제사정에 오히려 맞아.
특히 자기가 욕먹을거 생각하니..싫어..
이러니깐..포기하심.
제가 이글 쓴이유가 어떤 여자분들 비하할려고 쓴 글은 아닌데..
결국 저도 밑에 어떤분처럼. 운전면허라는게 좀 강화했음 합니다.
학원에서 그냥 필기시험(초딩도 칠만큼) 쉽게 치고
또 학원에서 실기 이미 (나무, 항아리등으로 다표시) 준비해둔 시험치니..
도로주행도 대충..
이게 초보운전자들은 결국 움직이는 폭탄이 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음주보다 초보가 더 무서워요 사실..
물론 남자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인성교육부터, 음주 뺑소니 있는 사람들은 10년 20년이상 운전못하게 해야하고...
운전면허 따는것 자체도.. 굉장히 어렵게 했음 좋겠습니다.
학원만 배불린다 할지 모르겠지만...특히 임시면허증등을 발급해서..가족이라도 5년이상 운전면허 있는분과
3개월 이상 동행 운전토록..하는 법이라도 만들었음 좋겠어요.
무섭습니다. 초보운전자분들..초보니깐 웃고 넘어가기엔
특히 일부 아주머니 운전자(옆 앞 전혀 배려없이 막 들어오는 차들)분들 상상을 초월하는 그 용기
전 정말 무서워서 집사람..운전 시키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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