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 고3인데요.
학교오면 수업도 하는 거 전혀 없고 스마트폰 만지면서 놀죠.
(출석체크 받으러 오는 셈.)
학교에서 가끔가다 전문학교(서울 강남에 있는 곳들,아님 전산원) 홍보차 대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지금까지 홍보하러 온 사람들 다 인상이 썩 좋지는 않았네요.
진짜 학교에 자부심이 있어서 학교 알리려고 오는게 아니라,
'우리학교오면 일단 취업은 안전지대이며,점수 낮은 애들 안전빵으로 오는 곳입니다.'
라는 식으로 성의없게 말합니다.
특히 어떤 분은 자기가 여기온게 3만원 돈받고 알바식으로 하러 왔다고 하네요......
이 글보신 분들중에 혹시 전문학교 나오신 분에겐 죄송스럽네요.(전문학교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전문학교는 학교 교수진,학생들이 열정이 있으며 전문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장한다 말하지만,
전문학교 실태가 어떤지좀 보배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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