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들...
딱히 물어볼때가 없어서 물어보는건데요
제 딸이 9살입니다.
오늘 방학식하고 학원 갔다와서 아파트 근처에서 널부러진 벽돌로
친구들이랑 집짓기 놀이를 햏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같은반 남자 아이가 와서 작은 돌을 딸래미한테
던졌고 자기네들끼리 던지고 놀았나봐요
그러다가 옆에 있던 5학년짜리 몇놈이서 자기네가 맞았다고
우리애를 가르키며 니가 던졌냐고 머라했나봐요
그뒤로 애는 울고 들어오고
앞으로 학원도 가야되고 문방구도 가야되는데
저 오빠들때문에 걱정이라고 웁니다..
애들 일에 끼어야되나 말아아되나 고민하다가 애가
워낙에 겁을 먹어서 일단 나가서 그애들을 찾아
몇마디 하고 머리 쓰다듬고 왔는데요
저보다 큰 애들 키우시는 선배님들..
애들이 울고 들어오거나 상급생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물론 초등생에 한해서만입니다.
어른이 너무 어린애들 문제에 끼면 좀 그런거 같어서요
후유증이 없기를 바랍니다.
근데 어린아이가 벽돌로 장난 쳤다니 이해 안되네요
아직 9살 어린애 손이 벽돌도 무거워서 잘 못잡을텐데..
다들그리크고요
가끔시간되실때 애들 노는대
가끔나가주시고요
집에오면애들이 그날이야기하잖아요
거기에따란대처하세요
넘심하면 당연히 개입해야겠죠
잔잔한건 개입않하시는게좋아요
유도리있게조언도애한테해주고요
몬일있음바로이야기하는것도 알려주시고요
딸려라님 어렸을때어떻게했는지 생각해보시고
잘이야기하면....
저같애도 눈돌아가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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