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중고차 사고 썬팅 좀 하려고 전문점 찾아 보던 차에.. 형이 할인 행사 하는데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쉐보레 브이텍 취급점 인데 전면 50% 측후면 30% 해준다고 하기에

일단 퇴근한 후에 인터넷 으로 알아보니... 브이텍 후기도 별루 없고 해서 고민 하다가

결국 싼맛에 굴복해서 다음날에 맡겼지요.

전면은 프리스테이지, 측후방은 프리미어, 썬팅지 제거비용 포함해서 38만7천원 지불하고..

업주 사장님이 재시공 이므로 약간 티끌이 남을 수 있다고, 양해해 달라고 얘기 하더군요.

(작업 후 봤더니 몇몇 군데 먼지가 들어간 것도 보이고 하네요)

담날에 차 찾고 10 분 달려서 직장에 도착하니 과장님이 어디서 술 잔뜩 푸고 왔냐고 그러더군요.

그 정도로 얼굴이 붉어졌나 봅니다.

썬팅해서 그런가 보다 해서 그냥 저냥 넘어 갔는데... 시공 후 2주 정도 지난 지금도  (첨 보단

많이 약해졌지만) 얼굴이 약간 화끈 거리고 더운 기운이 나며 눈에 좀 자극이 있고

앞니가 좀 저릿저릿한 감각 이랄까... 그런게 계속 남아 있어요.

혹시나 해서 내부 세차하고 환기를 하루종일 시켜도 자극이 없어지지 않고 그러네요.

시공하기 전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썬팅하면 원래 몇 주 정도는 이 고생을 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