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중고 QM5를 살려고 하다가...
르노삼성 홈쥐에 들어갔더니,
켁. 새차 가격이 1년 쯤된 중고차 가격보다 싸더군요 -_-ㅋㅋ
300만원 기본 할인에 영업소 딜러도 할인해주고, 공짜로 왕비싼 파노라마 썬루프도 달아주고,
등등해서,,,
친구가 1년 정도 몰고 다니는 거 보고, 일단 샀는데여 ~
네비게이션을 달아야 할 것같은데, 요즘에 음성인식 네이게이션이 대세잖아여 ~
이거 좋은가요 ?
말만하면 딱딱 길 찾아주고 MP3나 DMB-TV도 막 보여주고 그러던데요.
좀 많이 비싸더군여.
중고차값보다 새차가격이 더 싼이유가 뭘까요?
가끔 저도 쾨물5 보는데 타고 다니는 사람얼굴도 한번씩 봐지더라구요. ㅠ.ㅠ
너무 불쌍해보입니다.
본인 맘에 들어 구입하시겠다는데 댁이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닌것같은데요.
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 좀 쓰지마시오. 본인이 맘에 안든다고 다른사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은 버리시오.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네요.~
"운전자만 편하면 하면되나? "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 해봤습니다. 할인해주고 해서
2800만 정도더군요. 2800만원으로 무엇을 살수 있을까? 윈스톰 맥스가 보이더군요.
당장 대우영업소로 갔죠. 맥스 실내도어락 보니까 깨더군요. 이씨...하고 나오려는데,
윈스톰 익스트림이 보이더군요. "어라 괜찮내! "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남들은 "비둘기가 한마리 살고있다. 귀뚜라미도 한마리 산다. 요즘은 개구리도 한마리
살고있다" 고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뽑기를 잘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윈스톰을 사시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QM5를 살려고 고민을 했던것이 생각나서 적습니다.
주행성능이나 승차감도 좋습니다만..
가격책정을 넘 개념없이 하는 바람에 욕 듣어 먹고 있을 뿐입니다.
신형 싼타페랑 가격이 비슷하니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해진거죠.
만일 가격이 동일 옵션 기준으로 투산 근처로 떨어진다면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는 차입니다.
그리고 음성 인식 네비는 솔직히 별루 라는... 좀더 인식기능이 좋아지면 몰라도..
실용성면에서 그리 권장할만한것이 못되는군요.
네비 사용시 마이크쪽으로 목을 길게 빼고..... ``우리집`` 하고 외쳤더니 ... 쬐끔 있다가 네비에서 들리는소리...``명령어를 다시한번 천천히 말씀해 주십시요`` ... 이런젠장!!! 다시한번 마이크쪽에다 목을 좀더 빼올리면서 `` 우리집`` 천천히 악을 썼더니 그제서야 인식을 하네요.
이거... 모양새 빠지고 옆에앉은 친구 얼굴보기가 민망하더만요.
아직은 독수리 5형제에 의지하는네비가 좀더 모양새나 실용성에서 낳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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