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25ci를 데리고 다니는 보배회원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어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작년 4월에 03년식 39000km 된 325ci 은둥이를 리스 계약해 데리고 있습니다.
조건이 1000만원 보증금. 나머지 2950만원을 2년으로 내는 금융리스였는데요.
이자가 약 400만원정도 붙어서.
실제로는 140만원 x 24 개월이 되었지요. (리스가 이자가 쎄더군요..)
현재 13개월째 냈으니. 이제 15개월 납부하면 제게로 이전을 해야합니다.
325ci. 좋은 차량이긴 하나. 아쉬운점도 있고 (조금만 달리기성능이 좋았다면..)
좀 더 욕심도 나고. 328ci,335ci 로 출시, 가격도 예전에 비해 좀 많이 떨어진것 같고해서.
다른 차량으로 교환을 해볼까도 생각이 들곤 합니다.
현재는 키로수가 62000km로 조금 애매한 숫자라.. 더 올라가기전에 바꾸는것이 좋을것 같기도하고.
새버젼 이 나와 감가상각적으로 더 많이 떨어질것같아 약간 불안하기도하고 그렇네요.
제가 계속 한국에 있을거라면 그냥 편한마음으로 다른 차량으로 가겠지만.
올해말이나 내년초엔 다른나라로 몇년간 갈 계획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다른 차량으로 간다해도 손해가 크더군요.
약 1년 정도 탔는데. 리스 이자로 나간것, 감가상각적으로 떨어진것만해도 약 800~1000만원은
된것 같습니다.
그냥 타다가 나중에 제값 못받는다 생각하고 처분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지금 다른차량으로 옮기는게 나중을 생각할때 손해가 적을까요.
리스승계차량이 맞는것이있다면 좋은데.
리스승계하게되면 그전 주인분이 내시던 형식 그대로 승계되는건지. 아님 제가 다시 이자계산해서
납부해야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기본 몇백이 깨지고 시작하는건데. 보험이야 지금 드는것에서
바꾸기만 하면 될것 같구요.
제 생각은 그냥 지금 내는대로 1000~1500정도 넣어두고. 리스비 매달 100~150정도 내면서
타다가 나중에 처분한후 어느정도 회수가 됐음 좋겠는데.
어느쪽이 좋을까요. 차를 바꾸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대로 타다가 처분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고민입니다.
가는곳이 일본이라. 그나라에 가면 지금 생각하는 비용이라면 지금 생각하는 차량 이상이 구매가 가능하니.
조금 참고 있어야 하나.. 생각도 들구요.
국내에서 대차하고 싶은 차량은.
박스터 S (구버젼 2001년 4만km 매물이 4400에 나왔더군요)
SLK 350 (2005년식정도 5800~6000정도) 입니다.
자영업중이고,, 한달수입은 대략 500~800 정도 에 미혼 입니다.
그럼 고수님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