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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1  똘레랑스 01/13 11:12 답글 신고
    저도 같은 이유로 고심중이었는데 여러군데서 조언을 듣고 어코드로 결심했습니다.
    제네시스가 이전의 현대차 보다 진일보 했다고는 하지만 가격대비 가치는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1-2년 지나면 바로 마이너 체인지를 할텐데.. 어코드에 한표 입니다.
  • 레벨 하사 3 woodkinz 01/13 11:19 답글 신고
    전천후 메인카로 쓰기에는 어코드쪽이 낫다 봅니다. 전륜 구동 방식이니까 날씨에 후륜보다는 덜 영향을 받는게 타다보면 사실이라고 느껴집니다. 8기통 이상에서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후륜 구동방식의 차량을 택하게 되어잇지만, 270마력선까지는 전륜구동방식에서 최대한 소화시킬수 있는 최대범위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 실정에선 전륜이나 4륜 방식이 적합하긴 한데, 최근에는 눈오는 날도 몇일 안되고, 날씨 탓만 빼면 코너링 부분이나 고속으로 달려나가는 부분이나 모두 후륜이 구조적으로 우세하기때문에 후륜구동방식을 알게모르게 선호하기도 합니다만...
  • 레벨 1 용님123 01/13 11:35 답글 신고
    나도 같은 고민.
    어제 혼다딜러로 부터 이멜받아는데 가격도 착하고.. 레젼드 마이너체인지 비슷하고 옵션도 제네랑 비슷한데 가격은 싸고..제원상의 크기도 비슷한것같고..
    단지 12,3년전쯤 5년간 타본 아카디아의 좋은기억이나서 혼다를 살까하는데 그때부품값이 비샀다는 생각에 망설임. 단지 5년간 a/s 랑 고장은 없었던것으로 아는데..
    차사고는 두번. 신호대기때랑 고속도로에서 뒷차와의 추돌사고였는데 앞뒤밤바가 200가까이되어 가해자에게 조금은 미안했던기억. 30년 무사고에 안전운전을 최우선으로 하니까 사고낼 일은 없다곤하지만 나이도 50이 넘어 운동신경도 떨어질것 같고,앞일은 모르는일.

    지금은 에쿠랑 Tg를 3년씩 타고있지만 그런대로 괜찮다는 생각은 드나, 그잡소리땜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내가 너무 민감한가?
  • 레벨 상사 3 퍼롸리 01/13 11:58 답글 신고
    신형어코드 3.5 아닌가요.
    저라면 어코드..
  • 레벨 상병 wowM6 01/13 13:28 답글 신고
    아 어코드가 3.5군요. 제목 3.2 -> 3.5로 수정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윗 분들은 어코드를 추천하시는군요. 어코드 승차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티지 이상의 승차감이라면 어코드 쪽으로 가는 게 나을 듯 합니다.
  • 레벨 1 용님123 01/13 13:53 답글 신고
    승차감은 개인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틀림니다. 현대는 주로 도요타를 벤치마킹하기 때문에 무른경향이 있고 혼다는 스포츠쎄단을 지향하기 때문에 좀 단단합니다. 무른것은 아 큐션좋다라고도 말하지요. 미국같은 길넓은 곳에서는 무른편이 좋고 일본 한국과 같은 곡선이 많은 곳은 단단한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개인취향입니다.
    최근 경향은 전자장비의 도움으로 양특징을 절묘히 살려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내에서는 신형 어코드에 대한 불만이 써스를 승차감위주로 쎗팅한것이 아니냐 하고, 들리는 이야기로는 제네는 TG보다 좀 하드하게 쎗팅하였다고 하는군요.그래서 TG타고 제네시승한 사람들이 TG보다 안좋네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승차감은 제네가 낫을듯하나, 장거리운전의 편안함은 하드한쎗팅이 좋고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죠. 하드한 쎗팅은 차체의 강성이 뒷받침이되어야 가능합니다.
  • 레벨 상병 wowM6 01/13 16:05 답글 신고
    용님123/ 설명 감사드립니다. 다만, 설명중에 "길 넓은 곳에서는 무른편이 좋고"라고 하신 부분과 "장거리 운전의 편안함은 하드한 셋팅이 좋고" 라는 부분과 상충하는 것이 아닌지요. 어쨌든 용님 말씀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제네의 승차감을 어코드의 그것보다 좋게 느낄 것이다라는 것이겠군요.
  • 레벨 하사 3 woodkinz 01/13 16:46 답글 신고
    혼다차가 크게 하드한 건 아닙니다. 도요다 쪽보다는 좀더 낫다고 볼수있고.. 독일차로 얘기하면 아우디 정도 얘기합니다... 일본차에선 가장 하체 부분이나 승차감이 단단하기로는 닛산, 인피니티 계열을 꼽습니다.~
  • 레벨 1 용님123 01/13 17:24 답글 신고
    굴곡이 많은 곳에서의 운전은 하드한 셌팅이 운전하기가 좋습니다. 극단적으로 XG의 경우 업 다운 급회전커브를 돌경우 뒤좌석 어린이들은 멀미를 하게 되지요. 일명 물침대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자동차의 움직임은 피칭(앞뒤로의 움직임)과 롤링(옆으로의 움직임)이 있는데 소프트한 셋팅은 이러한 움직임이 크게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소프트셋팅과 하드한셋팅을 댐퍼가 없는 선박의 움직임과 스프링없는마차의 움직임이라 할수 있겠죠? 침대도 옛날에는 푹신한 침대를 선호했는데 이젠 돌침대수준까지 딱딱헤졌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따라서 고요한 호수(넓은길)를 다니는 배는 움직임이 없어 좋지만 파도치는 바다(커브가 많은길)에서는 하드한 셌팅이 좋다는 뜻. 하드한 셋팅의 차는 장거리 운전시 불필요한 롤링을 억제하기 때문에 운전의 피로도가 소프트한 차보다 적습니다.
    물침대를 선호하냐, 돌침대를 선호하냐는 개인 취양이겠죠..
  • 레벨 1 용님123 01/13 17:50 답글 신고
    또한 승차감으로 본다면 후륜이 좋다고는 합니다. 바퀴에 걸리는 무게중량이 5:5인경우 뒷좌석에서의 Fish Tail 현상(물고기의 꼬리처럼 흔들리는 현상)이 줄어들지요. 이때문에 아카디아의 경우 엔진을 세로로 설치하고 전륜을 최대한 앞쪽으로 설치하여 이런 현상을 줄이려고 시도했습니다. 에쿠스리무진을 타면 고속도로 인터제인지를 빠져나올때 뒷쪽이 흐르는 것을 느낄수 있지요(언더에서 오버로). 요즘에는 전자장비들이 이것을 바로잡아주어서 별 문제는 없지만..안락한 승차감을 중요시한다면 아무래도 제네가 낫을듯하고 운전의 재미를 느낄려면 어코드로 하심이.
  • 레벨 상병 wowM6 01/13 20:04 답글 신고
    용님123/ 와~~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
  • 레벨 중장 SK노태우텔레콤 01/14 00:13 답글 신고
    대충 비슷한 싸이즈이고, 전후륜으로 특징이 나뉘긴 하지만,

    완성도다 디자인면에서 어코드가 제너시스보다 낫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며칠안에 들어올테니까, 시승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내구성/내구품질등도 그럴것같고 말이죠.

    혼다가 수입차종중 가장 부품값이 저렴하다던데, 제너시스대비 어느정도일지가 변수겠군요.....
  • 레벨 중장 SK노태우텔레콤 01/14 00:15 답글 신고
    근데, 특이한건, 신형어코드가 상급인 레전드보다 싸이즈면에서 미세하게나마 살짝씩 더 크더군요.
  • 레벨 훈련병 hitech 01/14 09:20 답글 신고
    고유가 시대니 연비 좋은 어코드에 한표~ 내구성에서도 어코드와 캠리가 우위~
  • 레벨 병장 火木마을 01/14 23:49 답글 신고
    가졍용으로 막 타기엔 어코드에 한표
  • 레벨 훈련병 쓰지마 01/15 14:02 답글 신고
    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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