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1150원이 되면 직수입을 시도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직접 하려고 합니다......
겁도 나고 그렇습니다.
미국에 아시는분이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몇번의 질문 정도 알게 된게 다입니다.
업체를 통해서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생각하는 예산에서 많이 벗어 날꺼 같아 직접해야 겠습니다.
쥐뿔도 모르지만 업체에 줄 돈까지 여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가격적인 매리트가 전혀 떨어져서요...
다른분들의 경우 직접 하신경우도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차량 고르기 부터 고른후에 배에 픽업까지... 인증까지 알고 싶지만 일단 차가 한국땅에 도착하면 마음은 한결 놓일거 같습니다.
이거 직접 차를 고르러 미국에 가야하는건지 그렇다고 이메일로 사진보고 결정하는건 너무 리스크도 크고....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미국에 가서 골라야 겠죠? 달러는 당연히 바꾸고 가야 하는데 몇만달러 들고 갈수 없다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이 필요 합니다.
대행 업체나 국내 딜러를 통하는 것이 아니시라면, 물론 사진으로만 보고 결정하시는 건 말이 안되고, comein님께서 미국에 직접 가셔서 모든 과정을 처리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VenzaV6님 말씀대로, 가장 큰 문제는 차량 상태나 사고 유무등의 문제를 정확히 알아내기 힘들다는 것, 특히나 차에 대해 잘 알진 못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리스크 발생률이 높습니다... 보통 차 좀 좋아한다고 하는 현지에 있는 유학생들도 지 차 살때 중고차로 사면 속고 사는 케이스가 태반입니다...
또한, 어느 차량을 얼마에 결정보셨는진 모르겠으나, 1150원대의 환율에서 메리트를 찾기는 힘듭니다...
직수의 메리트가 있으려면 1000원대나 혹은 그 아래로 떨어져야 직수업체도 먹고 살고 구매자입장에서도 어느정도의 이득이 발생하는데, 1150원이면 1000원이하와는 한참 멀어지는 가격이지요... 더군다나, comein님은 이사자는 아닌것 같으시기 때문에 인증비용까지 추가될 것입니다...
미국에 1만불 이상 들고 들어갈시 신고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해외에 계좌가 있으시거나 믿을만한 지인의 계좌가 있을시 이체 및 송금을 하시면 될듯한데, 이 역시 10만불을 넘길수 없습니다...
기타 편법이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회원분이 계신진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바로는 위의 방법 외엔 없는듯 보입니다..
만약, 차량 상태의 불투명성과 가격적 손해를 보고서라도 꼭 미국을 가셔서 구입을 하시겠다면, 가신김에 중고차 시장 뿐만 아니라 경매시장 역시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