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식 제 깜몽이를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
이 차량이 제 첫 차는 아니나 .. 제가 타온 차들을 나열해보자면 ..
1. 1997 Daewoo Leganza 1.8 SOHC M/T White
2. 1997 Daewoo Leganza 1.8 DOHC M/T Black
3. 2008 Hyundai Avante HD X16 Premier 1.6 VVT A/T Stone Black
4. 2008 Kia New morning S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1.0 MPI M/T Black
2009년 면허 딸 수 있는 나이 도달 후 면허따고 지금까지 타온 차량 입니다 ~
원래 수동 차량을 좋아해 수동만을 고집했으나 ...
세번째 차를 가질 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네요 ㅋㅋ
원래 세번째 차를 신형 엑센트 수동 가솔린으로 계약을 했으나 ..
보배 눈팅 후 그만 저 아반떼에 꽂혀 신차 계약을 포기하고 중고를 업어온
말 못할 불편한 진실이 있었네요 ..
그리하여 정말 정성을 쏟은 차였는데 집에 일이 터지는 바람에 아반떼를 팔고
약 1년 반동안 뚜벅이로 다녔었네요 ...
그리하여 이제 차도 필요하고 유지비 저렴한 차를 갖고 오자 해서
데려온게 지금의 모닝입니다 ..
하지만 이 차량에서부터가 제 불행의 시작이었죠
이 때가 회사 연차쓰고 김천에서 경기도 까지 올라가서 상사에서 차량 구입 후
다시 김천 내려오면서 휴게소에 들려 찍은 사진입니다 .
이 때 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 다시 오랜만에 차를 운전하니 기분이 좋다는 것 밖엔 ?
고속도로를 달리며 찍은 사진 입니다 ...
100km에 3천 알피엠을 찍네요 ;;;;
이 때 부터 실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김천 도착 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
썬팅이 바래 속이 그냥 보이는군요 ㄷㄷ...
이제 차에 조금씩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
우선 거의 대부분 하는 번호판 엘이디 및 실내등 엘이디 Diy
하지만, Diy시작부터 고생을 하게 됩니다
뒷 트렁크 와이퍼 모터가 위치한 바로 아래 번호판 전구를 바꿀 수 있더군요
오호.. 쉽게 하겠네 라고 생각 했지만
손가락이 안 들어갑니다 ;;;;;;
암만 쑤시고 별걸 다 해봤지만 안 됩니다 .........
긴급하게 동호회 들어가 검색을 해보고 나니 롱노우즈 사용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마트가서 롱노우즈 사서 다이 했습니다
롱노우즈 사용해도 쉽게는 안 되더라구요 ;;;
우여곡절 끝에 번호판 등은 장착 완료 합니다
트렁크 및 실내등은 정말 쉽게 했습니다 ... 하..
번호판 등 땜에 Diy시간이 3시간 가까이 걸린 ;;;;
와이퍼 암에 캡이 없어서 캡도 사서 끼워 놓고 ..
운전석 미러가 곡면경이 아니라 사각지대에서 좀 위험하더라구요 ...
그래서 10년형 미러로 통째로 교환 할려고 구입 했습니다 ~
장착하고 있던 08년식 미러 ..
실제로 보면 깜놀해요 ㅠㅠ
고속도로 달리다가 차선 변경 할려니까 차가 크게 보이는 ;;;
사이드미러를 분해하고 ~
귀가 없어졌네요 ㄷㄷ
미러커버 장착전 모습입니다
반딱반딱한 미러커버 장착 완료 ~
미러만 깨끗하네요 ㅠㅠ
뒷 유리 와이퍼도 고무 날이 다 달아서 새걸로 교체 진행 ~
뒷 자리에서 잠자고 있는 교체할 휠, 타이어와
08년식 사이드미러 ㅋㅋ
이 차량은 밴이 아니에요 ㅎㅎ
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 정상 작동 확인 ~!
이젠 순정 휠, 타이어가 뒷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네요 ..
자 이제 휠 까지 바꾸고 사이드 미러도 바꿨으니 ..
드라이브 떠날려고 준비중입니다 ㅎㅎ
장소는 월류봉으로 ~
가다가 잠시 차 세워놓고 한 컷 !
곰탱이가 뒷 유리를 통해 쳐다보고 있네요 *_*
보배드림 스티커하고 동호회 스티커도 눈에 띄네요
월류봉 도착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네요 ;;
그런데 주행중 갑자기 엔진체크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헐.. 드디어 문제가 시작된건가 ?
동호회 카페에 질문을 남겼더니 주유구 캡이 덜 닫혀서 그럴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전 항상 셀프를 이용하지만 주유구 캡을 잘 닫았을거란 확신에
주유구를 열어 봤더니 ..
잉???? 캡이 어디갔지 ;;;;;
곰곰히 생각하고 생각해서 며칠 전에 셀프 주유를 한 기억이 납니다 ..
그 때 캡을 주유기에 놔 두고 그냥 뚜껑만 닫았나봐요 ;;;;
결국 하는 수 없이 주유구 캡을 사다가 바로 장착 했네요 ;;;
이제 요 쪼만한 배터리를 좀 더 큰 60으로 바꿔 주려고 합니다 ..
블랙박스도 달 예정이기 때문에 저 배터리엔 무리가 있다 판단하여
과감히 시도하게 됩니다 ㅎㅎ
배터리 업 Diy 준비물 !
배터리 및 플레이트 탈거 후
좌측 순정 플레이트, 우측 동호회 모 회원님 제작 플레이트
좌측 순정 40배터리, 우측 교체할 델코 60배터리
배터리 교체 후 엔진룸 모습..
배터리가 너무 크다보니 흡기쪽에 간섭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차량 떨림 심해지고 ... 이 때 부터 오픈 흡기를 찾기 시작합니다 ㄷㄷ
Diy의 기쁨도 잠시 졸음운전 사고가 나게 됩니다 ...
혼자 단독 사고라 차가 크게 망가지지도 않았고 ...
이렇게 몇일을 타고 다녔네요 ...
안개등 브라켓도 부러지고 ..
운전석 휀다도 살짝 밀렸네요 ㄷㄷ...
사이드 스커트도 살짝 빠졌네요 ;;;;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오픈 흡기를 장착 했습니다 ~
오픈흡기를 장착함으로써 이젠 배터리 탈거도 쉽게 할 수 있고 ...
음... 그 것 말고는 딱히 없네요 ;;;
엔진룸도 상당히 지저분 한 ;;;
이제 깜몽이도 6단이 되었습니다 *_*
무늬만 6단 ;;;;;;;;
모닝 헤드레스트는 너무 불편하여 TG 헤드레스트로 교체 ~
훨씬 편하네요 *_*
그리고 생활 무전기도 구입하여 장착하구 ~
썬팅도 진행했습니다 ~
다운스프링도 구매하여 장착하고 ..
그러다보니 올블랙에 가까워 지고 있네요 ㅎㅎ...
토스트 사느라 잠깐 정차중이었습니다 ㅠ.ㅠ
마트에서 장 보면서 눈에 띄길래 샀는데 ...
이걸로 공기압 체크를 우에 하는지 이리저리 쑤시다가
앞타이어 바람만 뺐네요 ;;; 그러곤 바로 폐기
드디어 파손 된 범퍼를 교체하러 정비공장에 입고 했습니다 ~
범퍼 도색중에 순정 띡띡이 혼을 에쿠스 듀얼혼으로 교환 했네요
범퍼 장착후 출고된 모습입니다 ~
기존 범퍼와는 다르게 뉴 모닝 스페셜 범퍼를 주문하여 장착했습니다 ㅎㅎ
점점 제 깜몽이에 변화가 생기네요
깜몽이 뒷 모습 !
다운스프링인데도 불구하고 차고가 좀 많이 내려가네요 ;;;
주차라인이 남아도는 ;;;; 쪼만한 미니카로 변신 ㅋㅋ
반딱반딱하게 세차하고 왁스도 먹여주고 ~
역시 검은차는 광이 생명이네요 ㄷㄷ....
업체에 경보기 장착 하러 와서 찍어 봤습니다 ㅎㅎ
네비게이션도 매립하고 ...
하지만 마감제가 잘 안맞는지 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잡소리는 없기에 아직 저러고 타고 다니네요 ...
친구 병문안 가느라 서울 나들이도 해봤구요 ..
물놀이 가기 전 문경에 어디가 놀기 좋은지
답사도 갔다 왔었네요 ㅋㅋㅋ
이 모닝으로 이리저리 많이 댕긴 것 같네요
휴가 때 7번국도 드라이브 할꺼라고
친구 하나 꼬셔서 포항까지 와서 찍어 봤어요 ㅎㅎ
전 날 시골 갔다가 차 꼴은 저 모양 ..
포탄 배기도 보이네요 ~ ㅎㅎ
구조 변경 완료 한 겁니다 !
여행중에 비도 오네요 ...
윗 지방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었지만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속초까지 갔다가 복귀 할 때는 비가 그쳤는데 안개가 후덜덜 ;;;;
얌전히 갔다 올 줄 알았던 제게 또 다시 사고가 납니다 ...
속초 갔다오면서 너무 피곤 했는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입니다 ..
다행히 휠만 망가지고 다른데는 괜찮았네요 ...
구미 출발해서 포항 경유하고 속초까지 갔다가
다시 김천 복귀한 하루 주행거리 입니다 ...
기름만 10만원치 들어간 ;;;
이미 지나간 사고의 아픔을 뒤로 하고 ..
새로운 휠로 교체 하게 됩니다 .
지금까지 이 휠 사용하고 있지만 A+급으로 관리 하고 있네요
찍힘, 기스 하나도 없이 *_*...
물론 브레이크 분진은 어떻게 못하겠더라구요 ;;
또 깨끗하게 세차를 해주고 광도 내주고 ... ㅎㅎㅎ
번호판 밑에 물 흐른자국은 옥의티네요 ;;;;;;
8월 초였던가 ??
대구에 비 한참 많이 올 때 하수구가 역류 하던 모습입니다
소나기 치고는 너무 많이 왔죠 ;;;;;
이건 어떤 놈이 그랬는지 사이드미러를 긁어 놓고 갔네요 ;;;;
밤에 찍혀서 번호판은 하나도 안보이고 ...
다운의 비애 입니다 .... 하체는 이리저리 긁고 댕기네요 ;;
고속도로 주행 줄 발견한 신형 제네시스 !
멀리서 봐도 묵직해 보인다는
외장 GPS단답시고 매립제 뜯다가 찢어진 연장선 ㅠㅠㅠㅠ
외장 GPS 장착 위치 ~!
그리고 이번에 교환한 엔진오일까지 ~ ...
쪼만한 차에 들어가는 엔진오일도 비싸네요 ㅠㅠㅠㅠ
그리고 현재 12만키로를 조금 넘게 달리고 있는 제 몽이 계기판 모습입니다..
이 차를 10만7천에 들고 왔으니까 약 9개월 만에 1만3천키로 정도 탔네요 ...
정말 탈 많은 몽이지만 당장 바꾸고 싶지만 ..
그래도 1년은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타고 있습니다 ㅠㅠ
차가 주인을 잘못 만난건지 주인이 차를 잘못 만난건지 애매한 상황 ㅠㅠ
내차소 여기서 마치도록 할께요 ㅠㅠㅠ
스압이 왠지 너무 심할 것 같은 기분이 ;;;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실련지 모르겠네요 ㄷㄷ
그래도 긴 글 읽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여튼 ㅋ
차주분의 열정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짝짝짝짝!!
저 말이 와 닿아요 차가 주인을 잘못 만난건지 주인이 차를 잘못 만나건지...
저도 08년 모닝이거든요 이제 1년 좀 넘었네요
자꾸 바꿔야 한다 바꿔야 한다 맘속으로 주문을 하지만 아직은 이뻐해주면서 잘 타고있습니다
전 10년형 모닝인데...
티지 머리받침대 부품사다가 그냥 꼽기만 하면 돼나요?
저 귀여운 차를 ...
일이 점점 커지는군요 ㅎㅎ
매일 다른 차를 타는 느낌이 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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