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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스카니 입니다.[84]조회 35,768 | 추천 32 | 2014.05.14 (수) 02:29
- 2007년식 현대 뉴 투스카니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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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2006 년 11월식 투스카니 2.0 GTS2 레드팩 입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테러를 몇번 당했습니다. 모두 차량이 아닌 동네 주민에 의한 고의적인 테러라서 많이 씁쓸하네요. 차량 가져오고 블랙박스 장착전, 흙묻은 신발로 앞범퍼 짓이기고 조수석 도어를 구두 뒷굽으로 추정되는걸로 내리찍어 푹 들어갔었구요, 이후 지금까지 3 개의 블랙박스 + 시큐리티 LED 장착후 대놓고 테러를 당하진 않지만 페인트가 까질 정도의 문콕, 본넷 가래침, 커피테러는 종종 있구요, 블랙박스 사각지대를 노린 테러범도 종종 등장합니다. 뒷유리와 휀다사이 약 5mm 정도의 틈으로 두주먹 분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꾸역꾸역 밀어넣은건 잊을수가 없네요 ^^; 트렁크 열었을 때 깜짝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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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 9 년차에 제 차를 올리는건 처음같네요.
2007 년형 2.0 투스카니 GTS2 레드팩 순정 입니다.
입양 한지는 1년 조금 넘었습니다.
그전에 준중형 수동 몰던 평범한 30대 직장인 ... 이지만
미혼에 술,담배,유흥과는 거리가 멀어...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중 가성비 좋은 펀카를 알아보다가
FL2 엘리사 수동을 생각 했으나 매물이 희소하고 간혹나오는 매물도 주행거리도 많아서
한동안의 방황끝에 꿩대신 닭이라고... 2.0 6 단으로 데려 왔습니다.
이번달에 찍은 와인딩 출발전 사진 입니다.
근처에 와인딩 코스는 없고 그렇다고 원정을 가는편도 아닌데 이번엔 어쩌다 조건이 맞아서 갔다 왔네요.
저번에 중미산 업다운 1회씩 , 이번이 두번째 가는 왕초보 입니다. ^^;
작년에 데려올 당시는 투스카니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하나댐 + RG2 였는데...
덕분에 쌍둥이차들이 전국에 여럿 출몰 한다죠 ?
간단 스펙 - 엔진 순정 / 빌스테인 PSS쇼바 / RG2 휠 / 준비엘 엔드 / XG 2P / 그외 드레스업만 된 상태 였습니다.
가장 큰 구매요인은 첫 차주가 차가 몇대 있어서인지 34,000 km 실 킬로수 였습니다. 지금은 44,000 km 입니다
RG2 18 인치 8.5J 31 / 9J 29 + 제스트 디퓨저
입양후 얼마 되지않아 쇼바 잡소리에 동X쇼바에서 오버홀 받은것 외엔 소모품만 갈아주며 타고 있습니다.
순정으로 타자던 초심을 잃고 결국 튜닝을 하게 되는데...
출력업이 시급했지만, 그전에 밀리는 브레이크 부터 해결 하고자 브레이크튠 하게 됩니다.
프론트 XG2P + 엘리사 타공 디스크 / 리어 1P 순정
프론트 란에보 10기 4P + DTM 350 mm 30T 로터 / 투카 1P 순정
프론트 란에보 10기 4P + DTM 350 mm 30T 로터 / 리어 제네시스 쿠페 4P 캘리퍼 + 젠쿱 순정로터 + 투카 순정 1P
프론트 포르쉐 카이엔 6P + DTM 360 mm 34T 로터 / 리어 제네시스 쿠페 4P 캘리퍼 + 젠쿱 순정로터 + 투카 순정 1P
순으로 중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휠을 바꿉니다.
중미산 첫 와인딩에서 ...
어두운 새벽, 초행길에 뭘 믿고 그런건지 앞차 바짝 따라가다가
급코너 + 2차선이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을 시야에 가려 오버 스피드로 진입 한 결과,
바디에 데미지 없이 탈출은 했으나 리어 조수석 휠이 연석에 접촉하여 파손되고 맙니다.
새롭게 교체한 볼크 프로 드라이브 GC 014i 입니다.
18 인치 8.5J 34 4본 동일 옵셋 , RE 002 245/40R/18
N9000 225/40R/18
RG2 보다 옵셋이 약하고 역조도 아닌덕에 스포티한 맛은 없어졌지만 뭔가 중후해진거 같습니다.
RG2 는 세차할 때 편했는데 이휠은 스포크가 많아서 두배는 더 오래 걸리네요.
최근에는 프론트 범퍼를 하나 에어댐에서 순정으로 돌렸습니다.
순정 범퍼에 비해 하나댐이 고정이 취약하고 휀다 고정 부분에 매달려 있는 구조라
휀다에 하중이 걸려 볼트 체결부분에 균열이 가는 문제로 인해 양휀다 + 순정 범퍼로 교체를 진행 했습니다.
현대 쿠페들의 개방감 높은 리어 트렁크는 멋도있고 수납성도 좋고... 젠쿱에선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전폭이 살짝 좁은게 아쉽지만, 여전히 빵빵한 뒷태를 자랑 합니다.
긴 번호판 이면 좀더 와이드 하게 보일텐데, 약간의 년식 차이로 짧은 번호판인건 아쉽네요.
멀티게이지,오디오가 있던 자리에 네비게이션 매립을 하고 시거잭/재떨이를 탈거한 자리에 오디오를 넣었습니다.
하이패스, 블랙박스 장착, 스티어링 휠 오너먼트에 빨간색 도장한것 외엔 순정 그대로 입니다.
진공 부스터 , 접지를 제외하곤 순정 입니다. 배터리는 아이티온 90L 로 얼마전 교체 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 까지의 주행거리는 약 44,500 km ... 이제 시작인거 같습니다.
영상이 올라갈지 모르겠는데... 짤막한 인캠을 끝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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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머죠?
4p 캘리퍼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때만 작동하게 인스톨 되어서 두개의 캘리퍼가 장착 되었습니다
작년 11월 에는 꼭대기 첫번째 라면집에서 라면 먹었었는데 올해 5 월에 가보니
여기는 없어지고 몇군데 포차는 아직 남아 있더라구요. ~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순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평소 세차는 주1회 정도 왁스없이 끝냈는데
다음에 왁스한번 먹여 봐야겠네요. ~ ㅎㅎ
우연한 기회에 투카 시승 해 보고 저렴해진 중고가격에 비해 성능은 다소 아쉬워도 디자인이 멋지고
펀드라이빙이 가능하기에 ... 이 차는 구입전엔 잘 모르다가 구입하고 나서 점점 마음이 들어가는 케이스네요. ^^
리어 순정 엘리사 스포일러는...
없는쪽도 깔끔하고 멋지긴한데 제거하면 볼트자리가 남아서 그냥 장착하고 있어요 ~
눈을 빨리 감는편이 아니었는데 요즘 먼지를 많이 접하다보니
안구가 충혈도 되고 따끔거려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초기형 투카가 출시되고 10 여년이 지났어도 군더더기가 없고 건질게 있는걸 보면
말씀대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잘 나온 수작 같습니다. ^^
젠쿱 순정 4P 캘리퍼와 투스카니 순정 1P 캘리퍼구요,
투스카니 1P 캘리퍼는 사이드 브레이크 역할만 하고 여기에 있던 유압호스가
젠쿱 4P캘리퍼로 연결되어 결과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리어는 젠쿱 4P 만 작동 합니다.
리어 로터가 젠쿱 브렘보용 순정 로터이기 때문에 부품을 이식하면 사이드 브레이크도 젠쿱 4P 에서
작동되게... 투카 1P 캘리퍼 없이 하나의 캘리퍼로 해결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투스카니에 먼저 이렇게 장착을 하신분이 있어서 그분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하게된 결과 입니다.
요즘의 슈퍼카에도 간간히 리어에 두개의 캘리퍼가 달린 차들이 나오더라구요 ~
Suv타면서 세컨으로 가져온건데
지금은 제 본차 놔두고 이넘을 매일 타게되네요
투카 타봤지만 정말 괜찮은차 입니다.
죄송하지만 스펙도 알려주세용 ㅋㅋ
겨우 한두번 해본 와인딩 만으로도 투카의 한계치가 제법 된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스펙은 위에 적은 내용이 대부분 입니다. 엔진은 완전 순정이고 배기는 엔드만 준비엘 머플러 입니다.
하체는 pss 일체형 쇼바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장착되지 않은 순정 상태 입니다.
그외,
프론트 브레이크 - 포르쉐 카이엔 6P / DTM 360 mm 34T 로터 / EBC 울티맥스 패드
/ 굿리치 브레이크 호스/ 페로도 DOT 5.1 브레이크 액
리어 브레이크 - 젠쿱 브렘보 리어용 4P / 젠쿱 브렘보용 순정로터 / 젠쿱 브렘보 순정 패드
/ 얼스 브레이크 호스
휠 - 볼크 프로 드라이브 GC 014I 18 인치 8.5J 34 4 본 동일옵셋
타이어 - 프론트 N9000 225/40R/18 리어 브릿지스톤 RE002 245/40R/18
이 정도구요, 브레이크와 광폭 타이어덕에 다운힐이나 코너의 한계치는 플러스 되었지만
무거운 디스크 로터와 광폭 타이어의 영향으로 ... 가속력은 같은 2.0 순정 투카보다 뒤쳐지는 상태 입니다.
저 혼자 운전 하는데도 풀악셀시 동승자 태운 순정 2.0 5단 수동 투카와 나란히 달린 기억이 있습니다.
전 풀배기 맵만 넣고 18인치 꼽고다닙니다. ㅜㅜ 가속력은 딸리나. 그래도 요즘나오는 2.0 수동투카나 요즘나오는 이빵 1.6gdi는 이기네요 이참에.맵핑도 하시면 괜찮으실겁니다. ㅋㅋ
담에 시간되시면 저도 와인딩 껴주세요 ㅋㅋ 가보구 싶네요
와인딩시 조금 걱정이 되었으나 막상 달려보니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현재 얼라이먼트가 안 맞고 스티어링 휠 유격이 좀 있는거 같아서 딱 필로우볼 까지만 할 계획 입니다. ^^
같은 차종끼리 같이 달리면 저야 좋지만 언제 같이 갈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차 멋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차관리 예술입니다 와 ~ 잘보고 갑니다
투스카니 앰블럼을 제외하곤 레터링을 모두 제거해서 차를 잘 모르는 분들은
정말 외제 스포츠카로 보기도 합니다. ㅎㅎ
차량은 지난 1 년간은 잔고장이 없어서 주 1회 정도 세차외에 제 때 소모품 교환 해주고...
그게 다 입니다.
지금휠도 이쁘고 순정 프론트범퍼에ㅋ깔끔하니좋아요ㅎ
단, FL2 GTS2 중에서 일반형은 출고시 화이트 색상이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레드팩 등급은 그레이 / 실버 / 블랙 단 3 가지 색상만 출고가 되기 때문에
제 차는 1년 반쯤전에 바닐라 화이트로 도장이 된 상태 입니다. 원래 색상은 실버 입니다.
차이쁘네여특히뒷모습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무리 똑딱이로 찍어도 그 때 촬영 해 주신대로는 절대 안 나오더군요.
그 때가 처음으로 클투 모임에 나갔던건데 또 모일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반갑습니다.
브레이크튠도 올겨울에야 끝났기 때문에...
여러 조건상 지금까진 딱 중미산 업힐 4 회, 다운힐 3 회가 전부 입니다.
앞으로 자주 돌아 다녀볼까 합니다. ^^;
혹시나 보낼때가 온다면 쪽지 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테러하는 사람들은 무슨 정신으로 그럴까요? 진심 궁금하네요
이 가격대에서 이런 만족감을 주는 차도 드물거 같아요.
테러 당한것은 본문에 적은것 외에 심한 문콕, 가래침, 커피, 음식물 투척 등등... 다양한데
모두 차량이 아닌 동네 주민에 의한 고의적인 테러 라서... 심히 유감 입니다.
유독 제 차만 그런걸로 보아 쿠페의 숙명 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
안전운전 하세요~
평상시 천천히 다녀요. ^^;
썬팅안된 투스카니는 외제 스포츠카 빰치게 아름답습니다.
일부러 필름 제거하긴 뭣하지만, 여름 지나고 혹시나 돌빵 맞아 유리 갈일 있으면 50 % 로 시공 해 봐야 겠네요. ㅎㅎ
한때 엘리 로드렉스슙처탄사람으로써 방갑스니다~클투 그립네요.
지금은 뒤뚱뒤뚱 케텁터빈업과 520디타는데 습호츠카가 그리울때가 많아요~
그나저나 na에 브렉끼 너무 과하지않은가요?ㅎㅎㅎ
저도 무슨차들을 사던간에 휠보다 브렉끼와 타이어부터 바꿉니다흐흐
프론트만 만렘에 rdd조합타다 맵핑후 개털리길래 젠쿱 프론트에 리어는 전자파킹이라 확장만하다가 터빈업하니 불안해서 알콘6피 4피했어요. 투가에 너무멋드러집니다!
제차가 결코 빠른차는 아니지만, 가끔 고속 쿠르징에서 끼어드는 차들에 놀라고
지난 10 여년간 큰 사고는 없었으나 작은 접촉사고들도 전부 브레이크가 밀려서 나다보니...
투스카니에 브레이크업은 필수 같더라구요.
프론트 4p / 리어 디스크확장 선에서 많이들 끝내시지만 뒤가 털려서
클투 회원중에 앞뒤 젠쿱 브렘보 장착 하신분 후기보고 저도 란에보4p/젠쿱4p 올렸다가
셋팅과 발란스 문제로 6p/4p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타 보니 평상시 주행에선 제성능 낼일이 별로 없지만 급브레이킹이나 와인딩에선 적당한거 같습니다.
울산빵개님도 중복투자좀 하셨네요. ^^;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2.0 은 출력이 너무 아쉬워서 역시 엘리사를 못 데려온게 한이지만...
짧은 킬로수의 뉴 엘리사 수동 순정을 구하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여서...
제 차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성요? 이 가격대에 전륜구동 + 디자인을 고루 갖춘 투카에 대적할 차량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브레이크는 다른차 사면 브라켓 제작해 옮겨달면 되구요 ~
FL1 을 최고로 뽑는분도 많으신데, 저도 FL2 의 샤프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투카 계기판은 지금 봐도 진짜 이쁜거 같습니다 ㅊㅊ
요즘의 화려한 계기판들에 비하면 좀 심심한데 그냥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 같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하고 추천 감사합니다.
비율이 약간 더 넓고 낮으면 스포츠카 느낌이 물씬 풍겼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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