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차량이 아니고 아버지 차량임을 먼저...쿨럭.
티볼리에어 RX 4륜입니다. 무려 멀티링크가 덤! 아, 아닌가? 멀티링크에 4륜이 덤인가..?
썬루프/시트옵션/순정네비 제외하면 나름 풀옵션이네요.
차값 ㄷㄷ했을듯;;
아랫급이었을때도 2400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모르는새에 급을 올리셨....ㄷㄷ
번외로 아버지 얘길 잠깐 하면...
그옛날 포니엑셀 중고로 시작해서
엑셀/싼타모/엑센트WIT 디젤까지 현대차만 3대를 신차로 구매하셨습니다;;
참...차량관리 아들인 제가 봐도 엄청 잘하시던 분이셨는데
(산타모 2002년식 11년에 폐기할때까지도 외관 보면 아무도 10년 다되가는 차로 절대 안봤습니다;;)
이상하게 엑센트엔 정을 잘 못붙이시더군요...
11년 6월인가에 엑센트WIT 1.6디젤 출고했는데
이전 싼타모까지 보여주시던 열정도 뭐도 아무것도 없어서 얘기한적이 있는데,
어머니는 단순히 니 애비가 늙어서 그렇다 라고....ㄷㄷ
실제론 아버지가 차가 그리 맘에 안들었는지 별로 정이 안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 얘기지만.
이 차는 뭐...
간만에 아버지가 차때문에 신나하시는 걸 본거같네요.
출고 당일날부터 트렁크에 무슨 가죽 덧대는걸 1시간동안 씨름하시면서 붙이시던...ㄷㄷ
잡설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일단 등록증. 중형 승용으로 찍히는군요. ㄷㄷ
차량 측면/전면/후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면디쟈인은 티볼리보다 에어가 낫더군요. 좀더 둥글둥글한게...
옆면은 딱히 특별할게 없....
후면은 그냥 티볼리가 나은거같네요.
큰 차도 아니고 딱히 도드라지는것도 별로 읍습니다.
댄디블루 보디칼라에 루프 화이트인 투톤컬러입니다.
차량의 색에 대한 권한은 남자들에게 없고 어머니만 가지고 계셔서
무조건 어머니의 마음에 들어야....ㄷㄷ;;
운전석 시트입니다.
그래도 최고윗등급인 주제에 시트를 옵션을 안주면 저렇게 수동 시트입니다.
시트까지 천연가죽 옵션 넣어야 전동으로 바꿔줍니다. ㅂㄷㅂㄷ...그냥좀 해줄것이지
차값도 싸지도 않으면서.
스티어링 좌측에 있는 버튼들입니다.
저 아래 가운데 멍청이 버튼은 완전 풀옵션이어도 비어있을듯.
좌측 위부터 드라이빙 모드 - W(inter) - P(ower) - E(co) 입니다.
에코는 따로 안뜹니다. 말이 에코지 거의 스탠다드급인듯.
파워라고 해봐야 전혀 안쎕니다;;
그냥 알피엠만 일반 모드보다 더 쥐어짜서 쓰는데,
그나마도 별 의미가 없는게
그냥 엑셀 쌔려밟으면 알아서 알피엠 올립니다;; 하등 쓸모없는기능;;
윈터모드만 쓸까 몰겠네요.
확실히 좀 더 부드럽게 나갑니다.(라고 하고 속터지게 나갑니다 라고 읽습니다.)
가운데 버튼은 다들 아시다시피 ESP라고도 하고 VDC라고도 하는 주행보조장치 해제 버튼입니다.
이 차는 저걸 끄면 AEBS인지 ABES인지 긴급제동보조장치도 같이 꺼지더라구요.
우측 상단 버튼은 4륜차에만 있는 버튼으로, 전후 구동력 배분을 막아버리고 5:5로 고정해버리는 락 버튼입니다.
90%이상의 사람들은 살면서 저걸 단 1번도 누를 필요가 없겠죠.
좌측 하단버튼은 220V 인버터 사용 버튼입니다.
시동 걸리고 저 버튼에 불이 들어와야 인버터가 켜지는듯 합니다.
위치는 트렁크 좌측입니다.
우측 하단 버튼은 경고센서를 꺼버리는 겁니다.
근데 뭐...필요할까 싶네요. 안끄는게 낫지.
지저분하지만 일단 콘솔박스와 기어노브쪽입니다.
저 콘솔박스 우측이 아예 안막히고 오픈되어있습니다.
지들 딴에는 저따가 태블릿같이 긴 걸 넣어두라고 저랬나본데
솔직히 쓸모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작은 물건들 급정거할때 튀어나가서 어디 깨먹지나 않을런지;;
조수석쪽입니다.
저놈의 다시방 위쪽 공간때문에 다시방 공간이 손해를 아주 많이 봤습니다.
쉬벌 저거 오르막길 쎄게 올라가면 다 떨어질 공간때문에!!
뭐 나름 물티슈같은걸 보관하기 편하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차라리 그냥 다시방 크기를 키워주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센터콘솔입니다. 열면 저래 되어있습니다. 한쪽이 아예 오픈되있죠.
뒷좌석입니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헤드레스트 대가리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전에 타던 차(엑센트WIT)처분하면서 같이 줬어야되는건데 까먹고 하나 빼고 줘서 갖다줘야됩니다(...)
리클라이닝이라고 하나요?
뒷좌석 각도가 조절이 됩니다. 2단계로요.
서있는 각도...라고 해도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그냥 앉을만 해요.
근데 눕히면 꽤나 편합니다. 어지간한 중형세단정도? 보다 더 누워있는듯 해요.
그리고 레그룸 넓습니다.
아, 물론 저희 가족은 아무도 키가 170이 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기준으로 상당히 넓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센터페시아 전경입니다.
나름 통풍/열선시트 2단짜리로 있습니다. 열선은 따땃한데 통풍은 잘 모르겠네요.
가운데 비상깜빡이 오른쪽 멍청이버튼과 그 옆에 버튼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스티어링 감각 조정 버튼, 그 우측은 LKAS, 차선유지보조 버튼입니다.
그리고 저 버튼...디자인한놈 잡아다가 후장에다 좌약대신 쑤셔넣어주고 싶습니다.
누르는 느낌 진짜 별롭니다;;
아니 거 좀 넓적한 버튼 넣는다고 원가 얼마나 차이난다고 저딴...하....
전체적인 운전석쪽 샷입니다.
저흰 네비를 순정을 안집어넣었기때문에 싸제네비를 달았는데 상단에 매립해줬네요.
나름 시인성은 괜찮습니다.
근데 좀 멀어요.
얘네가 그리 자랑해 마지않는 2단 트렁크입니다.
확실히 넓긴 넓습니다.
전에 탔던 엑센트랑은 애초에 비교도 불가하고
지금 제 차, 투리스모보다도(4열 제거한) 공간이 넓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저 공간을 1~2cm 손해보더라도 뒷좌석 레그룸을 더 줬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지만
트렁크 넓어서 나쁠건 없잖아요?
접이식 자전거같은건 부담없이 2~3대 떄려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저 판때기 아예 빼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럼 진짜 넓습니다.
저 아래쪽 판을 들어올리면 엄청 쫍은 수납공간과 함께 타이어 수리킷이 나옵니다.
러기지 스크린.
개인적으론 이걸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아버지는 달고 쓰시네요.
예전차...싼타모 탈때 이게 있었습니다.
분명 그때도 초반에 좀 쓰다 나중엔 귀찮다고 빼고 안쓰셨는데...지금은 어떨지...
타이어입니다.
18인치 휠에 215/45/18 사이즈로 달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이어가 너무 싸구려라 마음에 안듭니다. 쉬부럴.
출발 전 계기판입니다.
99KM주행했었네요.
100KM/h 정속주행일 때 알피엠 상황입니다.
2천은 안씁니다. 한 1800정도 쓰나봅니다.
물론 저 혼자 운전하며 찍는 위험한 상황인데 전 쫄보라
오토크루즈에 티볼리가 자랑하는 신형 안전장비인 LKAS까지 켜둔 상태입니다.
결론에 다시 기술하겠지만 LKAS이거 좋더라구요.
도중에 공터에 세워서 찍었습니다. 꽤나 조졌는데 연비 12.6 찍혀있습니다.
LKAS 대기중이랍니다.
외기온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기온도같은건 공조기 창에서 보여주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왜 트립버튼을 눌러가며 저걸 확인해야하는지...
이건 참 배려가 없네요.
클러스터 설정창입니다. 들어가면...
이런게 나옵니다.
조명컬러, 6종류 있죠.
화이트/그린/옐로우/레드/스카이블루/블루 있습니다.
주/야간 따로 설정 가능합니다.
전 주간에 스카이블루/야간에 그냥 블루로 했습니다.
아빠차지만 뭐 어떻습니까. 헿.
주행보조 창입니다.
17년형 티볼리부터 들어간 안전사양인 전방추돌/차선유지보조 설정이 가능합니다.
과속경고도 있는데, 저거 켜실 분 계실까요...?
차선유지보조 상태입니다.
저도 차선유지보조까지만 썼고 능동조정보조는 안써봤습니다. 차선유지보조가 디폴트입니다.
다만, 아래 기술할테지만 저정도로도 상당히 좋습니다.
전방추돌 경고 민감도입니다.
사실 느리게 보통 빠르게 이따위로 써놔서 뭐가 민감한건지 둔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빠르게가 디폴트 설정입니다.
클러스터 색상입니다.
디폴트는 레드/블루입니다.
요즘 차는 다 있는 TPMS.
주행상황창.
주행 가능 거리와 평균 연비를 보여주는 창입니다.
저는 보통 이걸 켜놓고 다닙니다.
금일 시승을 마치면서 주차중 찍은 사진입니다.
후진중인데, 저렇게 계기판에도 경보상태가 다 울려줍니다.
후면 뿐 아니라 전방 측면도 경고가 뜨더군요.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후진주차하면서 이 화면을 들여다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사진들입니다.
평가를 시작하면...
승차감 - 2륜/4륜 차이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토션빔과 멀티링크는 이정도의 차이가 있군요. ㅎㄷㄷ...
시승차는 2륜차였습니다. 뒤쪽이 엄청 텅텅거리는 느낌을 받았죠.
전 개인적으로 차는 무조건 4륜이라는 생각을 가진 변태라 이놈도 4륜을 구매하라고 아버지를 엄청 들들 볶았습니다.
무려 '멀.티.링.크' 까지 달리니까요.
물론 180만원이라는 흉악한 가격대의 옵션이지만, 타보고 나니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아버지도 만족하시네요.
일단 승차감이라고 하면....그냥 소형 SUV입니다;; 거창할게 없네요.
그냥 준중형 세단보단 편한 것 같다 정도?
지상고 자체가 높은 차가 아니다보니 그런 듯 합니다.
주행감 - 위 사진에 보시면 센터페시아에 주행보조장치 버튼과 함께 스티어링 조정 버튼이 있던게 보이실겁니다.
조정? 뭐 되긴 됩니다. 3단계 있더군요.
노멀, 스포트, 컴포트.
노멀/컴포트는 전문 레이서가 와도 구분하기 힘들것같습니다. 컴포트가 좀 더 느린 것 같다 정도?
거의 차이 없습니다.
다만 스포트는 확실히 차이가 좀 있습니다. 반응이 다른 두개보다 좀 빠릿합니다. 체감될 정도로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 차급에서 핸들링이 좋아봤자죠. 그냥그냥입니다.
설마 소형SUV에서 무슨 3시리즈같은 핸들링을 기대하시는 분은 없겠죠?
계시다면 양심이 있나 확인을 먼저 해보시길 바랍니다.
딱 그냥 MDPS다 그정도입니다.
가속감 같은건....
115마력짜리 쩜육 디젤차에 뭐 스펙타클하고 그런걸 기대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느립니다. 절대로 안빠릅니다.
그냥 뭐 답답치 않게 나간다 수준이지 절대로 안빠릅니다.
펀치력? 개뿔도 없습니다.
풀악셀까진 안쳤지만 그래도 꾹 밟으면 잘 튀어나가긴 합니다만
말그대로 평소에 비해서 오 좀 나가네 정도지 당장 중형 가솔린급보다도 굼뜹니다.
그나마 40~100정도까진 그리 느리지 않게 나갑니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QM3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브레이크 차급에 비해 좋습니다. 잘 잡히고요.
근데 문제가...
너무 초반 답응력이 쎕니다.
조금만 밟아도 확 서려고 해요.
좋은걸지도 모르겠는데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 좋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살짝만 밟아도 차가 확 서려고 하다보니 옆사람이나 좌석, 트렁크 짐들이 자꾸 출렁여요.
원래 제 차가 좀 브레이크가 밀리는 편이 있는 차라 세게 밟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적응하려면 약간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편의/안전사양 - 이건 가히 동급 최고라고 할 만 합니다. 특히 LKAS,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솔직히 저도 뭐 차선유지보조라고 해봤자 그냥 소리나 빽빽대고 말겠지, 차선인식이나 제대로 되겠냐
하고 있었는데, 실제 켜보니 와....
거의 어드밴스드 크루즈 급이네요.
이정도로 차선 잘 찾을 줄 몰랐습니다.
진짜로 뭐 도로사정이 너무 거지같아서 차선이 아예 없다거나 닳아해졌거나 그런길이 아니면 잘 찾습니다.
그리고 핸들도 돌립니다;;;;
능동조향보조가 아니고 주행차선보조 모드인데도요. 능동조향보조는 대체 어느정도까지 할까 싶습니다.
테스트하려고 핸들에서 손을 약간 떼고 둬 봤는데,
커브길에 알아서 핸들을 슬쩍슬쩍 돌리면서 차선을 유지하고 빽빽대더라구요. 핸들 잡으라고.
왠지 차가 저한테 말하는 거 같았습니다.
"미친놈아 커브길인데 핸들에서 손떼고있냐? 뒤질? 빨리 쳐잡아라."
ㄷㄷ...
무시할 게 아닙니다. 이거 정말 광고 많이 때려도 될 만 해요.
하지만 단점,
운전 짬밥 1년쯤 되고 주행거리 한 3만만 뛴 사람도,
LKAS 켜두면 좀 이질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가 자기가 판단해서 차선을 맞춰가는거다보니 사람과는 약간 다릅니다.
자기가 핸들을 돌리려고 개입도 하다보니(물론 힘주면 안돕니다.) 운전 좀 하시는분들에게 있어선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졸리거나, 운전이 좀 서툰 여성운전자라던가, 초보운전이라던가
이런 분들에겐 정말 최고 옵션입니다.
사고확률 50% 이상 낮출 것 같습니다. 진짜 물건입니다.
추가로 AEBS라고 긴급제동보조시스템이 있는데,
이걸....어떻게 테스트하죠?;; 앞차 때려박을 각오하고 달려요?;;
영...그시기해서 있다는것만 알고 테스트는 못했습니다;;
아, 참고로 ESP/VDC를 꺼버리면 AEBS인지 ABES인지 이것도 같이 꺼집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 LKAS를 빼면 특출난 옵션이 없습니다;;
뭐 오토홀드도 없으니까요.
그냥저냥 풀오토 듀얼에어컨이 있다 정도?
통풍/열선시트/열선핸들 등 이래저래 깨알같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것들은 경쟁차종에도 다들 있죠...그렇게까지 내세울건 사실 별로 읍습니다.
총평하자면....
차량대비 가격이 비싼면이 있습니다.(4륜 기준.)
주행질감을 기대하지 마세요.(가속력/핸들링 등) 패밀리카입니다.
실내공간은 넓습니다.
안전장비가 어마어마합니다. 막말로 여친이나 마누라 빌려줘도 크게 사고낼 걱정은 안됩니다.
4인가족이 타기엔 부족함은 없습니다. 트렁크 크지, 안전장비 빵빵하지, 편의장비 안딸리지.
그리고 찬조출현한 저희집 강아지. 고라니는 이쁩니다. 헿.
그리고 휠 디자인이 좋내요...
저도 기어노브는 계단식이 좋더라구요.
휠은 이쁘데 타이어가....크흑.
LKAS는 진짜 티볼리를 사게하는 이유입니다..ㅋㅋ
아무튼 차도 실용적이고 가장 중요한 안전 이두개는 동급최고 아니 윗급을 넘어선 ㅋㅋ~
아무일없이 타셨으면 합니당^^ㅋㅋ
아버님 안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_+
잘 참고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_+
덩치는 쥐콩만한게 승질은 드럽죠;;
그나마 저희 개는 미니핀치곤 착하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
트렁크 실내공간이 맘에드네요
출퇴근용으로 한대 뽑고 싶네요...
출퇴근용으로 뽑기는 쪼끔 부담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 기준으론;; 가격대가...
싼타모가 적재능력도 좋고 전후방시야도 좋으니 별로 맘에는 안드셔하셨을수도..
그래도 엑센트에서 티볼리에어로 가셨으니 차도 커지고 더 좋아하실거 같내요 ㅎㅎ
차 나오는날 아침에 얼굴이 좋아서 빛이 나시더랍니다. ㄷㄷ
옆에서 음성지원하는 느낌...
잘보았습니다.
폐차시까지 무사고를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전 도저히 직물 못타겠던데 대단하시네요 ㄷㄷ
잔고장 한개도없는거에는 무지 고맙지만
아직도 기분은 찝찝하네요.
동호회 기회로 2륜기준 100대 정도인가
인재서킷 디젤 가솔린 드레그 했었습니다.
300m 몇초에 도착하느냐 기계 측정하는건데 빠르면 14초대 느리면 16초대 정도 하더군요 아무튼 티볼리 오너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영업사원 말로는 과거 현대인테리어 담당자가 쌍용으로 왔다는 소릴 들었네요.
버튼품질이 후지다고 하셨지만 과거 쌍용차보단 무조건 잘했다 판단됩니다.
구성자체는 정말 필요한거 잘 넣었단 느낌입니다.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군요.
특히나 에어같은 경우 트렁크보고... 그래! 이게 SUV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프레임구조 SUV들 생각해보면서 그때 향수가 느껴지더군요.
주행품질은 사실 기대전혀 안하고 시승했는데 딱 거기까지였던 기억;;
가솔린보단 디젤쪽이 더 완성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솔린모델은 정말 옛날 현기차 타는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가솔린시승은 티볼리출시 초기 때였습니다.) 조금시대를 역행한게 아닌가 ?싶은 감각이였네요.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과 비교하면 더더욱이요.
그래도 나머지부분이 과하지 않고 딱 적절해서 전반적 나쁘지 않다란 생각이 들었던 차였네요.
이거 한대 구매하면 꽤 오래도록 패밀리카로 탈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소형SUV중 가장 실내가 넓었고, 에어의 짐칸은 정말 칭찬해마지 않는! 그래서 더 큰 차로의 기변욕구가 확실히 덜 할것 같았습니다.
물론 글쓴이님처럼 제가 생각해도 일정라인 이상은 좀 비싸다 란 생각은 사실 들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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