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 눈팅만 하다가 보배에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타던 차를 보면
구형 SM5 > K7 2.7> HG300 > F10 BMW 520d > A6 45 tdi, G11 bmw 730d, MB GLS 350d, 폭스바겐 티구안(와이프)
입니다.
다 평범한 세단이라 재미있는 차가 없었지만 A6 가 제겐 최고의 펀카였던거 같습니다. Y50 까지 쭉쭉 올라가고 안정적인 주행능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슬슬 다른차에 대한 욕망이 생길때 E350d를 염두했는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벤츠의 상술에 지쳐 다른 차를 물색하던중 재규어 XJ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재규어 까페에 들락거리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영국차는 사는게 아니라는것을 배웠고
이미 눈은 높아져서 그때부터 대형 세단에 기웃거리기 시작했습니다.
A8 60tdi 8기통이 정말 마음에 왔었는데 곧 풀체인지라 다시 이성을 가지고 생각했습니다. A6도 페리되기 2달전에 할인도 별로 못받고 사서 너무 가슴팠거든요 ㅜㅜ
결국 S350d 와 BMW 730d로 압축되더라구요
S도 올해 페이스리프트 되고 특유의 굼뜬 현상때문에 주저하다가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 가서 7에 직접 앉아보니 "아 이게 내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11월에 동네 전시장에 가서 바로 계약하고 일주일만에 받았습니다.
튕겨나가는 듯한 엄청난 초반 가속력, 360도 어라운드뷰, 갤럭시탭 기본 탑제로 뒷자리에서 차량을 제어하는것도 멋지고 스포츠 모드에서 주행 능력은 3시리즈를 모는 듯한 착각을 주게 합니다. 좀더 길게 쓰고 싶은데 지금 나가야되서 다음으로 미루고 제가 찍었던 사진 몇장 투척하고 갑니다. 세차하고 집에 들어가가다 집근처에서 찍은건데 명절때 차가 거의 없을때 잠깐 찍은거니 양해 부탁드려요(그리고 평소에도 저기는 차량이 별로 없어요)
지금 찍힌 높은 4개동 짜리 건물 맞죠?..
초기에 블라인드 엄청나게 제가 시공했는데 ㅋㅋ
추천
포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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