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참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작년 11월에 출고하여 잘 타고 다니고 있는 임팔라 입니다.
처음에 2.5를 사려고 했으나, 양키감성에 의한 잔고장등이 좀 있다고 해서, 3.6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출시되자 마자 멋진 디자인에 반해버렸죠...
앞은 정말 좋은데, 뒤 디자인은 좀 심심합니다. 최고 단점은 바로 빨간색 방향지시등인데,, 욕 많이 먹었습니다.
클락션과 쌍라이트....ㅠ
켜고 들어가도 빵빵 하시기 일수 였죠...
하지만 저에겐 너무 소중한 검팔라 입니다^^
차체 길이는 5m 10cm 정도로 매우 깁니다... 트렁크 공간을 조금만 양보했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휠은 19인치이고요, 타이어는 굿이어 입니다.
마모가 쉽사리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소음은 제법 있는 편이라 다음엔 미쉐린으로 교체할까 합니다.
세차후 한컷 입니다. 지금은 하루살이가 앞부분에 말라 붙어 있습니다.
정면이고요, 마치 철인 28호에 나오는 블랙옥스라는 로봇이 떠오르네요;;
차키모양은 마치 경차의 것보다 못하긴 합니다;; 하지만 원격시동 기능이 있어 겨울에 요긴하게 썼었습니다.
실내는 3.6전용인 모하비 투톤입니다. 검은색보단 이게 더 낫더라구요.
핸들에 충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방지, 크루즈컨트롤, 등이 있습니다.
충돌시 자동으로 멈추는 ACC 기능과 선루프는 제외시켰습니다.
네비는 8인치인데, 구려서 T-map 을 이용합니다. 후방카메라는 무난합니다.
통풍시트가 1열에만 있지만, 그냥 진짜 통풍이지 시원하진 않습니다.
이런 옵션은 현기가 잘 하는 듯 합니다.
메모리 시트있는 차를 처음 타봐 나름 신기 했었습니다.
뒷문 도어 트림입니다. 내리는 것만 원터치고, 올리는 것은 원터치가 아닙죠.
마감소재는 나름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리어 에어벤트입니다. 평범하고요, 젤 좋은건 220v 콘센트가 있습니다.
천정과 각 필러 부분은 검정색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뒷자리 각도가 좀 서있어,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폴딩이 되어서 많은 짐을 실을 수 가 있습니다.
아마 양키감성인듯 합니다.
리어 암레스트인데요, 열선 시트가 있고, 오디오 조작버튼이 있습니다.
앞부분을 누르면 컵홀더가 나옵니다.
뒷자리 레그룸은 넓어서 만족합니다.
매트는 6D로 바꿨습니다.
10 에어백으로 안전성은 나름 뛰어나다고 판단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안전이 최 우선이더군요.
하이패스 룸미러도 잘쓰고 있습니다.
벌써 9개월째 운행중이지만, 출력에 목말랐던 저에게 단비 같은 기쁨과 만족을 준 녀석이네요.
밟으면 밟는데로 쭉쭉 나가주니, 주행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지금 단종된다고 하는 말도 나오지만 저는 아껴주면서
잘 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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