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올렸었는데 지난 1년간 계속에서 누적거리가 늘어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에피소드가 생겨서 또 올려봅니다 ㅎㅎ
워낙에 보배 안에서 비인기 차종이라서 그런지 내차소에 캡티바가 보이질 않아서 또 올려봅니닼ㅋㅋㅋ
2014년 1월 16일에 등록. 2017년 현재 누적거리가 딱 5만을 넘기게 되었네요 ㅎㅎㅎ
저 첫번째 사진이 캡티바 인수 후 바로 찍은 첫번째 사진입니다 ㅋㅋㅋ
진짜 저 때 새차 냄새가 아주 ㅎㅎㅎ
태어나서 갖게 된 첫 차라서 그런지 진짜 맨날 운전하고 싶어서 설레고 난리도 아니었죠 ㅋㅋㅋ
휴일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시화방조제도 다녀와보고 세차용품도 구입해서 셀프세차를 해보기도 하고 ㅎㅎ 이제 만 4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셀프세차를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일년에 한 두번 뿐이라는...ㄷㄷ 왁스칠도 일년만에 한건 안비밀.... ㄷㄷ) 그러다가 주차하다가 범퍼 긁어먹었었고... ㅠㅠㅋ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해놓고 차 안에서 쉬다가 어떤 미친 할배의 문콕 공격 때문에 휀더에 상처가 나고.... 그나마 휀더가 플라스틱이니 망정이었죠... ㄷㄷ
정확히 만10개월 되었을 무렵에는 도로에 떨어진 쇳덩이를 밟고 타이어 두개가 뻥! 하고 터져버려서 하마터면 진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한 적도 있죠. 타이어값만 40만원 넘게 깨지고 휠도 깨지고 제 맘도 깨지고.... ㅠㅠㅋ
그 이후엔 차선변경할 땐 주의하며 하게 되었네요 ㅋ
또 이번엔 만 1년을 겨우 일주일 넘긴 어느 날 가로등도 없는 어두운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어떤 아줌마 때문에 놀라서 급정거를 했는데 뒤에서 때려박는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보험처리를 해서 범퍼를 교환해야 했었죠.... 지금도 그 아줌마 생각하면 열불이 아주 그냥.... ㅂㄷㅂㄷ
이런 저런 다양한 일을 많이 겪었지만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잘 탔죠 ㅎㅎ
맘이 복잡할 땐 밤에 운전대를 잡고 송도센트럴파크나 북악스카이웨이를 가서 야경구경하며 마음을 정리하기도 하고....
그러다 또 이번엔 아버지가 제 차를 빌려서 시골에 가셨다가 주차 도중 짚더미를 못보고 그대로 후진해서 트렁크를 찌그러뜨리고.... ㄷㄷ 차를 고쳐야 하는데 도장도 벗겨지지 않았고 해서 그냥 이따가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다보니 일년 넘게 그냥 타고 있네요 ㅋㅋㅋ 신기하게 아직도 녹이 없습니다 ㄷㄷ 아 고쳐야지 ㅜㅜㅋ
3년 정도를 타고 다니면서 그냥 출퇴근, 가까운 거리 나들이 정도로만 타다보니 한번 제대로 장거리를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 초에는 강원도 삼양목장에 다녀왔었습니다. ㅋㅋ 아주 좋았다는 ㅎㅎ 설경 구경도 하고 ㅎㅎ
출발하는데 눈이 아주 그냥... ㅎㄷㄷ
출발 직전 모습 ㅎ
강원도 삼양목장 좋더군요 ㅎ 차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ㅎㅎ
덕분ㅇ 차는 개판이 되어버린..... ㄷㄷ
개판2
개판3
풍력발전기랑 한 컷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발전기가 너무너무너무 높아서 도저히 한컷에 담을 수 없었어요....
개판 4, 5
개판6
개판7
설경이 너무나 이뻐서 찍어본 제 사진 ㅋㅋㅋ
기회가 되면 올 겨울에도 다시 삼양목장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다녀와서 눈이랑 염화칼슘 씻어내느라 쌔가 빠졌지만 한번 정도는 가볼만 하더라구요 ㅋㅋ
며칠 전엔 부모님이랑 같이 드라이브 겸 충남 예산에 갔다가 유명한 국숫집에서 국수를 사왔습니다 ㅋ
너무 몸이 안좋아서 병원 좀 가서 처방전 받으려 잠깐 10분 주차한 사이에 딱지를 끊게 되어버린.... ㄷㄷ
이유야 어쨌든 도로가에 주차할 때 조심해야겠더군요 ㄷㄷㄷ 아까운 내 돈....
근 8개월만에 세차를 해줬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힘들어 죽는줄..... 휠은 그냥 물만 뿌려버렸ㅅ.....
여름 휴가기간에는 엄마랑 같이 파주 보광사에도 다녀왔습니다.ㅎㅎ
그리고 그저께는 급히 양평에 다녀올 일이 생겨 밤늦게 다녀오다가 쉬하려고 잠시 정차하고 찍은 ㅋㅋㅋ
산길로 가다보니 구불구불 좁고 어두운 도로를 지났는데 차도 하나 없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진짜 무섭더라구요 ㄷㄷㄷ
암튼 무사히 금방 다녀왔던... ㅎ
드뎌 오늘 5만키로를 넘겼네요 ㅋ
대략 만 3년 8개월만이군요 ㅋㅋㅋ
생각보더 여기저기 잘 싸돌아댕겨서 에상보다 빨리 5만키로에 도달했습니다 ㅋㅋㅋ
지금까지 타면서 소모품갈고 오일 여러번 교환해주고 큰 불만없이 잘 운전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ㅎ
이제 다음 점검 때는 엔진커버쪽 누유 점검을 받아봐야 하네요. 누유 흔적만 있지 많이 흐르지 않았고 점검하고 교환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 다음 방문 때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ㅋ
이제 올해안에 단종될 예정인, 못생기고 오래되고 옵션도 후달리는 사골차량이지만 저는 이 차를 최소 10년 정도는 더 탈 생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제 누적거리 7만키로 쯤 되면 또 다시 내차소에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추천은 구걸이라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ㄷㄷㄷ
캡티바 하나만 놓고 보면 나쁜 것 같지 않은데 이상하게 옆에 다른 차를 두고 비교하면 못생겨보인단 말이죠. 흠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하...윈스톰타면서 악플달던 블루소다가 갑자기 그립다..
어우 치킨 두마리값이.... ㅠㅠㅋㅋㅋㅋ
저도 원일섹차장 자주가는데 반가워여!
59.xxxkm..진짜 안탓군요ㅜ
키로수가 벌써 9만6천이 넘기셨죠..제차 타다가 가끔 아버지 심부름이나 대리기사노릇하려고 운전대 잡으면
묵직한 핸들에 놀라기도하네요 직진성이 좋다고 말해야하나... 하지만 무거운 차체, 힘없는 엔진,
옵션이 없고 반박자 느린거같은 엑셀링은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지중지하면서 타는 이유는 일단 첫차라서 ㅋㅋㅋ
그리고 구입할 때 직원할인을 조금 받고 살 수 있기도 했거든요 ㅎㅎ 게닥 제가 큰차를 좋아하기도 해서요 ㅎㅎ
이런글이 내차소다운 글이지요
감사합니다 ㅋ
볼 때마다 한국 가서 치킨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용....
저도거기자주가는데ㅎ 반갑습니다
항상 세차할 때 원일에 갑니다 ㅋ
안전운전 하세요~
님도 안전운전하세요 ㅎㅎㅎ
이번 여름 보내면서 통풍시트가 참 간절했어요 ㅠㅠㅋ
저도 마지막까지 캡티바 VS 싼타페 고민하다가,
결국싼타페로 갔네요~.
암튼 캡티바의 주행 묵직함은 다른좋은느낌이었네요.
벌써 11년이나 지났네요.
2001~2017 까지 16년 우려먹은 렉스턴에 비하면 양반이기는 하나 오래되긴 했군요.
에퀴녹스가 들어 올라나요?
(당시 윈스톰) 외관만 보고 엄청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왔던 차량이네요.
하지만 실내를 알고부터 좀 실망하긴 했지만...ㅎㅎ
무튼 누가 뭐라해도 내 차가 최고입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ㅠㅠㅋ
돈이 아까웠나요?
그것때문에 불편했던 사람들 생각은 없었나보네요..
그래서 주차할 때 주의하는 편이고
저 땐 몸살이 너무 심하게 걸려서 도무지 주차장까진 못갈 것 같아서 딱지 뗄 것 각오하고 병원 다녀온거예요.
물론 불법주차 잘못했져.
맨날 제가 저렇게 주차한다고 생각하진 마시기를....
어디에 농담삼아라고 적어놨나요?
몸이 아파서 딱지땔것 각오했다고요...
그동네는 택시 없나요????
잘못을 했으면 반성을 해야지...
변명도 그럴듯하게 하시죠..
농담이라 둘러대지 맙시다...ㅉㅉㅉ
저 사람이 주정차 단속을 지적하기를 했습니까 과태료 납부를 거부하기라도 했습니까?
단속에 적발돼서 과태료 물었고 그 과태료 아까워 하는게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 돈 아까워서라도 다신 불법주정차 안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도 반성입니다.
당신이 뭔데 남이 반성을 했는지 안했는지까지 정해주려고 하는겁니까 대체?
본인이나 똑바로 사세요. 과태료 물 땐 그 돈 절대 아까워하지 말고 꼭 반성하시고.
당신의 이런 댓글때문에 불편해하는 사람들 생각은 안하시나봐요.
반대수 보면서 무조건적으로 반성하세요.
그쪽이야말로 남을 지적하든 가르치든 뭔상관 인가요?
반대숫자요. 풉~~~
그냥 웃습니다.
본인이 불법주정차 때문에 피해한번 당해보시죠?
반대 몇명 때문에 수십 수백명이 불편했울수 있습니다.
그때도 반대 누를수 있을지요~~
별꼴이네요~~
글의 뉘앙스나 앞뒤 문맥을 대충 보면 농담삼아 쓴 것이라고 누가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충분히 반성했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불법주차를 한거니깐요.
그렇지만 거기에 제가 불복한다거나 반성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말한건 절대 없는데요??
누가봐도 농담처럼 이야기 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저것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을 다신 분이 없는거겠죠.
앞으로는 뽕브라님 글에 댓글달 땐 무조건 농담이라고 쓰고 댓글 달거나 해야겠네요.
제 글 보시는 분들! 저 불법주차 잘못했습니다.
그래서 과태료 냈습니다. 앞으론 이유 막론하고 불법주차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 댓글 내용엔 아무런 답변도 못하고 그저 기분 나빠가지고는 자기 할말만 하는 ㅎㅎ
지 불편한 줄만 알고 남 불편한 줄은 모르는 파렴치한을 상대했네요 제가.
오지랖 부려서 죄송합니다~ 풉~~~
님도 안전운전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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