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여기에 예전부터 글 올려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99년생 첫차 알아보기 시작하고 이주정도 지나서
뒷범퍼 + 트렁크를 주차하다 쿨하게 때려박은 옵티마가 시세보다 2000불 이상싸게 올라와서 사고이력 조회등등 해보고 시승해보고 쿨하게 가져왔습니다 6500불에 가져왔어요
한달 겁나 신났어요
차에 파노라마 선루프도 있구요
통풍시트 열선시트도있어요
2.4l라서 겁나 잘나갔어요 적어도 저한텐 겁나 맘에들어서 진짜 맨날 탔어요
그결과
차가 퍼집니다
퍼졌어요
길가에서
엔지경고등 배터리경고등 eps경고등 엔진오일경고등 그냥 경고등이란 경고등은 다떴어요
연기내뿜으면서
펑펑펑 시동도 안걸립니다
30분동안 길가에서 차밀었어요 이거 안밀면 경찰이 토잉해가는데 그러면 지갑 탈탈 털린다해서 진짜 닥치고 밀었어요 땀내면서 겁나화나고 짜증나더군요
차 옮기고 이제 좀 실감이납니다 제차와 한달만에 이별해야된다는 생각이 막 납니다 그래서 당황하지않고 기아 섭스센터로 토잉시켜버립니다
차키도 그냥 안에다 던져놨어요
이유는 간단해요 시동도안걸리거든요
다다음날 연락이왔어요 엔진 아작이레요
ㅇㄴ
한달탔는데 엔진 아작이레요
하루종일 기아욕하면서 살았는데
연락이옵니다
지네결함이라고 엔진 무료로 바꿔준다네요
렌트도 해준다네요
토잉비도 환불해준데요
네 그래요
6500불차에 새 엔진받고 모든걸 용서했습니다
이거 끝맺음 어예하나요,,
+ 옵티마 신차 렌트로 받았는데 겁나 좋아요 차수리좀 오래걸렸으면 좋겠어요
엔진개판인건 또이또이합니다
이미 일전에 엔진교환한번 했던차량이구요
이번엔 엔진오일 문제였어요
엔진오일 누유없이 이주일동안 엔진 오일 일곱통 잡아먹은 역사적인 엔진입니다
텍사스 어딩교?
학교는 SMU 졸업했구요.. 반갑습니다~ ㅎㅎ
텍사스 번호판이라 반가워서 ^^
어제도 hmart carrolton 다녀왔네요,,세상진짜 좁네요
경찰이 해주는건아니고 끌고간답니다 교통방해된다고,, 돈 억수로 깨진데요
탐나네여~ ㅎㅎ
a/s처리가 시원시원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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