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주구장창 눈팅만 하다가 첫 게시글 올립니다 ㅎ
직장생활한지 1년된, 20대 중후반 보배 뉴비입니다
제 첫차로는 2017년 3월말쯤, 새 차를 사게된 사촌형으로부터 업어온,
관리와방잘된 르노삼성 SM3였습니다.
제가 키는 그리 크지않은데 앉은키가 워낙커서 이 차에 타면 허리를 쭉 펴지 못하곤 했는데,
그런 불편감도 삭 잊을정도로 첫차라는 설렘이 가득했죠.
여기저기 잘 다니다가, 3개월 쯤 후, 주차장에서 A필러에 가려진 가느다란 철기둥을 못보고 차 빼다가 콱 박아버립니다....ㅠㅠ
수리비가 차 중고값 비슷한, 배보다배꼽이 더 클려고 하는 상황이 되어
더이상 SM3는 타지 못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집에서 몰던 산타페 DM 2014년식을 받을수 있게 되어 제인생 2번째 차를 몹니다.
제나이, 제커리어에 과분한 차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타고 있습니다.
이녀석의 디자인이, 참 맘에 드는데, 주차하고나서 항상 뒤돌아서서 한번쯤 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오래된디젤이라 졸 시끄럽고 엉덩이가 가려울 정도로 진동이 올라오긴 하지만,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운전한지도 어느덧 1년 넘게 지나고, 자신감이 붙다보니 요즘 운전이 좀 과격해지는걸 느끼네요...
사고나기 딱 좋은 시기가 온것같아, 인증샷을 올립니다 ㅎㅎ 사고절대안나기를
형님들 국산차라고 너무 욕하지 말아 주십쇼 ㅠㅠ
뉴비 잘부탁드립니다!
중고 슴삼이 값이 50도 안한단 말입니까?
중고 슴삼이 값이 50도 안한단 말입니까?
다시 일반시장에 되팔생각을 안했거든요 ㅋㅋㅋ
우째끼나 안전운전하세용~
감사합니다! 님도 안운하세요
그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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