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차종 영원한 2인자...아니 둘밖에 없는 (국산차中) 경쟁에도 소외 받는
[코란도투리스모] 출고기 입니다^^
쌍차다보니, 조롱 댓글도, 달릴 거 예상하지만, 뭘 올려도 일단 욕 하실분은 하실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올려봅니다 . 없는 글솜씨인지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 작 -------------------------------
어느덧 여러대를 거치며, 늘 탁송만 받았는데, 이번엔 평택인지라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출고장의 궁금함이랄까..쌍용차는 처음이고, 시간도 있고, 탁송비도 아끼려 (팩트=거지임) 가봤습니다.
잠실에서 기다리니 고속버스가 오더군요. 5000원 인가 6000 원인가 한거 같습니다.
황당한게 전면에 번호가 없어서 놓칠뻔 했습니다. ※주의하시라고 사진 올립니다.
1310번 곧 도착 떠있길래, 버스 쭉 오고 왜 안와 이랬는데, 슥 지나치는데, 옆 문에
조그맣게 1310번 이라고 종이로 적혀있더군요.
다행히 파란불에 걸려있어서 탔습니다. 놓치면 한시간 정도 날라갑니다;;
부동산 광고 사진 아닙니다. 그냥 내리자마자 찍은거에요.
평택 터미널에 내리면 , 이렇게 한적하니 좋습니다. 그럼 건너서 버스타면 됩니다.
7-1 타고 쭉 가면 됩니다. 날이 너무 덥더군요 ㅠㅠ
담부터는 절대 안하려구요. 그냥 12만원 내려구요...
주의할점은 쌍용 , 쌍용 자동차, 뭐 이런 쌍용이 붙은 정류장이 꽤 나옵니다.
옆에 건물도 보이고, 마크도 보이고 ;; 내릴뻔했습니다...
※[쌍용 출고장] 입니다.
여기도 저기도 다 쌍차~쌍차 ~쌍차
가는 내내 쌍용차가 이리 많은 동네는 처음 봤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건너갑니다.
렉스턴 스포츠...곧 한대 사려고 딜러께 말은 해놓았습니다.
보니까 더 사고 싶더군요.
픽업트럭 치고 작네, 쌍차네 해도 개취인 디자인에 제 눈엔 렉스턴스포츠는 넘 이쁘네요.
휀스를 끼고 왼쪽으로 돌려던 찰나 쌍차만 이리 있는건 첨봐서...아마 직원들 차겠죠?
저 위에 렉스턴스포츠인데 가림막이 앞뒤로 가려져 있더군요.
롱바디 인건지..아님 2019가 벌써 나오는건지;;
입구에서 싸인하면 이 출입증을 줍니다. 나중에 차 가지고 나가면서
이걸 반납하면 문 열어줍니다 ㅋ
티볼리가 쭉 출고를 기다리는데, 롯데 어쩌니저쩌니 하는거 보니 렌트카로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드디어 출고센터 도착 ㅋ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습니다. 허나 일처리도 빨랐고,
탁송기사분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끊임없이 나가더라구요. 호명하고 나가고, 호명하고 나가고,
티볼리랑 렉스턴 스포츠는 불티난다는게 느껴젔습니다.
그럼 현기차는 어느 정도일까 싶더군요.
잠시 후 기다리던 제 이름이 불려지고...나가서 처음 본 모습...
세상에서 제일 이쁜 차는 처음 본 내 차라더니
첫차만큼의 두근거림은 없었지만, 큰 기대를 안해서인지, 이상하리만큼 제눈에는 이쁘더군요.
옆태도 나름 이쁘고, 크기도 크고 , 웅장함...까진 아니지만, 나름의 무게감이 있더군요.
단한번도 타보지도 않아고, 끌어본적도 없던 차가, 뒷 모습을 보니
왜이렇게 낯 설지 않고, 본지 1분인데, 10년을 넘게 본듯한 익숨함도 있고....(속상 65%)
옆 모습은 마트 가면 수년을 가까이 보고있는 아버님들의 딱 그 차인데...
페리된지 얼마 안된차인데... (속상 70%)
속상 와중에, 너무도 꼼꼼하게 여기저기 봐주시는 쌍용 직원님 감사했습니다.
9km ;; 것보다 속도계가 ,옛날 다마고치 액정 인줄 알았네요.
계기판님이 센터페시아 중앙에 떡하니 계시더라구요.
왜 거기 계시냐고 묻고 싶었어요.
(광고사진인데 정말 딱 맞아요. 풍선 날라가는게 계기판 본 내 심정 같기도 하구요. 몽롱하드라구요.)
첨엔 불만이였는데, 뭐...나름...나쁘지 않더군요.
근데 불현듯...
조수석과, 뒤에 타신 분들이 속도에 대한 언쟁을 하기에, 너무도 좋더라구요 ㅡㅡ
속도가 빠르다, 느리다 , 빠르다 할 ...이런 이유를 만드신 그 이유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한때는 미니밴에는 중간 계기판이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출형은 여기서 스티어링휠만 오른쪽에 톡 붙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말이 정!답!....이겠지요.
차 가지고 나오는데 , 탁송 차들이 많았습니다.
저만 그러겠습니까??? 모든 남자의 꿈 아닙니까?
언젠가 한번 날라보고 싶었는데,
오늘이 날인가? 했다가 , 스팅어가 아니라 참았습니다.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스팅어 뽑으면 한번 날라보겠습니다.
느낌적 느낌인지, 차가 이상했습니다. 약간 뭔가가 걸려있는듯한?
차가 무거워서 그런가?? 아님 뭔 사이드 같은게 걸려있나? 불안해서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평일인지라, 휴게소가 한가하더군요. 스타렉스를 자주끄니 크기는 비슷하지만, 그럼에도 혹시나해서,
맨 뒤쪽에 2분~3분정도 ? 아주 잠시 세웠습니다. (잠시 세우고 바로갔습니다. 진짜입니다. 벙 아닙니다..)
새차인데 이상하게 굼뜬거 같아서, 쌍차는 처음인지라 저 P 버튼이, 무슨 파킹이나 뭐 이런 기능이
걸려서 차가 안나가는줄 알고 세운뒤에 설명서 보고 , 여기저기 체크했습니다.
'분명 쌍용 출고 직원은 사이드는 풀었다고 했는데 ;;'
그냥 굼뜬거더라구요. 약간 렉이 있다고나 할까;
그덕에 사이드 기어 푸는 법이랑, 미러링 하는법 설정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썬팅의 중요함을 정말 이번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문을 열면 , 에어콘이 안 시원하고, 닫으면 새차냄세가 나고...탁송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기차 에 비해 에어콘이 영 시원찮네요. 통풍시트는 더더더욱.....고장난거 아닌가 싶었어요.
풍시트입니다. 통은 없어요.
왼쪽, 오른쪽 한번씩 열고 쿵닫고 , 쉬지않고 집까지 무사 귀가 했습니다.
-----------------------------------마치며-------------------------------------
전 그닥 현까도 아닙니다. 업무상 스타렉스와 포터를...(대체 불가)
그리고 가족차는 르노 QM5, 기아 쏘알..첫차는 스파크, 그리고 매우 만족한 넥스트 스팤~sm7, crv ..등등
희한하게 쌍용만 탈 기회가 없었습니다. 어릴적부터 드림카는 흰색 뉴코란도였는데요ㅋㅋ
투리스모 중고로 알아보려 했는데, 원하는걸 찾는게 어려운 모델(?) 이더군요.
베스트 댓글도 예상컨대 , 에바가루, 진동, 공명음해도......
"아 ...그래도 이거 살거면, 카니발 사지" 라 예상 합니다.
번호판 달때도, 후작업 할때도, 썬팅할때도, 코팅할때도.......
"카....................니.........................발..을........"
있다구요. 집에서 오랫동안 끌었다구요. 그리고 4륜 9인승이 필요하다구요.
무엇보다 차사는 사람이 가장 고민해서 살텐데...
"그..............래................도................카...........니...........발........................."
살다살다 차뽑고 이렇게도 그거 뽑지, 보태서 그거 뽑지,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해도 ..카니..발 뽑지..는 첨들어봤습니다.
저에겐 투리스모가 맞습니다. (워 귀에 환청이 ...)
험로,진흙길 도 자주가고 (4륜), 원단도 몇 절씩 길게 실고 다니고,
무엇보다 2열 폴딩후, 레일로 3열 앞까지 2열을 땡기고,
3열 등받이 각도를 뒤로 눕혀 놓으면, 완전 효도석 이더군요.
요즘 부쩍 다리가 불편하신 할머니가 다리 쭉 피고, 2열 위로 다리를 올리고 타시니 ,
너무도 좋아하시네요^^
앞으로 우리가족 안전하게 잘 좀 태워주고, 오래오래 같이 하길 바랍니다.
그럼 전 저번주에 보배님이 알려주신 작품으로, 불금 보내러 가겠습니다.
불금 들 보내셔요~ 차고 뭐고, 내가 이거 볼려고 오늘만 기다렸네..ㅋ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안운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안운하세요~!!
신차 출고 축하드립니다!
품번이 안 보여요
AVOP-282 얼굴 다르더군요....후.....
후륜기반 tod 4륜이라 아주 좋아요.
알아서 4륜 배분해주니까요.
쌍차 메니아라 쏘r 10년에 새차 사고
나머지는 모두 뉴코란도요.
코란도 290밴 602밴 230와이프차 290승용...
안운하세요.
저도 날고 싶었어요.
근데 못 날거에요? 영화처럼은? 그냥 뚝 떨어지겠죠.ㅋ
로디우스 어렸던 제겐 너무도 멋진 CF가 먼저 떠오릅니다.
세단만 끄시던 아버지차만 보다보니, 뭐 저렇게 거대한 차가 있나 했던 ㅋㅋ
고등학교때는 뉴코란도를 끌고온 사촌형이 어찌나 멋져보이던지..그 모습을 못 잊네요 ㅋ
그 마초같던 사촌형도 이젠 애 둘 키운다고 ,그 누구보다 순한 아버지로 살고 있지만요.
그 날고 싶다는 글 모두 동의할겁니다.
안운하세요.
코투 아주 좋아요.
굿...
그나저나 속도 계기판은 혼자보고싶은건데 중앙에 두면 옆이나 뒷자리에서 훈수가 계속 ㅋㅋㅋ;;
요즘 스마트폰 옆자리 사람은 못 보는 액정 있던데, 그걸 붙일까 하다가;;
이렇게 까지 중앙에 있으면, 저역시 안보일게 뻔해서...그냥 안전운전을 하면서,
기내방송하듯 상황을 미리미리 말해줘야 할 것 같아요.
뿌옇다
출고장모습이 그때랑 똑같은거 같네요. 리모델링 좀 하지...
그 로디우스 지금도 잘 타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 수리비 과감하게 들어가지만 정들어서요
저두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잘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번 투리는 너무 앵그리버드같아서...
안전운행하시구요
쌍용딜러도 12월에 렉스턴 투리스모 나온다는 얘기는 있다고, 그렇다고 계속 기다릴수도 없고,
캠핑엔 이만한차 없겠지 하고, 과감히 선택했는데, 처음 타는 쌍용차인데, 꽤나 만족스럽네요 ^^
볼조인트 부러짐. 쓰바..
중고 산지 1년만에 ㅎㅎ
기름좀먹는거 외에는 대만족이요.
장거리 가도 편하고..
코투는 설계방식 변경으로 해당 없어요.
카니발과 비교되기는 하지만 코투만이 가지는 매력도 분명하다고 봅니다
안전 운전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ㅊㅊ +2 놓고 갑니다^^
4년전에 스파크 받으러 직접가고.
3년전에 렉스턴w 받으러 직접갔네요.
좋은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날씨 추워질때, 모래가 있는 바닥에서는 뒤뚱뒤뚱 거립니다.
정말 최고 많이 실리는 차 VS 최악의 안전성 짐차가 공존합니다 ㅋㅋ
이렇게 쭉 끌다보니 , 나름 생긴 공식입니다.
'후륜에 4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역시 도심만 다녔다면, 무조건 카니발이였습니다 ㅋ
비교불가입니다
정말 차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주는 차량이죠. 스타렉스는 정말 대체 불가입니다 ㅋ
그중 15년코투 있는데
코투는 n에서 r 넣을 때 쿵 거리는거 빼면 나름 괜찮음
같은가격 법타렉스에 비해 옵션 좋고
이번에 회사에서 렉스턴스포츠 뽑았는데
진심 내 차인 베라크루즈 뺨떼기 때릴것 같음
하지만 미션 충격이 좀 있는거 빼면 진짜 4기통 딸딸이
처 바름
색깔까지 골랐는데, 최소 80일이라고 하네요.
딜러도 지인이라서, 전시차량좀 구해달라고 했는데, 연락 안오는거 보면..인기가 광고는 아닌듯 해요.
저역시 렉,스 시승해보고 , 가격 따져보고 , 차 다시보면, 더 커보이더군요 ㅋㅋㅋㅋ
앞모습만 보면 2천800~3천 초로 살 수 있는 새차의 포스는 아니였어요.
세단 타시는분들은 다르겠지요 ^^
참 중간에 탁송차범퍼에 천막쒸운거는 벌레나 스톤칩방지용이라고하네요 맨앞차량만 그렇게하고 나머지는 안하네요 ㅎㅎ
이래서 보배드림합니다. 늘 배우고 가네요^^
몇가지 그지같은것만 빼면 차 좋지요. 잘나가고 연비도 잘 나오는 편이고.
4년 12만키로 타고 중고차 내놓으니 천만원밖에 안나오길래 아버지 드렸는데...
난중에 기변 하실때 실망이 좀 크실겁니다 ㅎㅎ
그리고 뒷좌석에서 앞좌석 테이블이 거지같이 만들어져서 잘 부서집니다.
저역시 르쌍쉐와 현기도 타고있지만, 이놈의 르쌍쉐는 중고차 방어가 도통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타게 됩니다. 이 차도 왠지....그럴 것 같습니다.
그 죽일 놈의 애증의 관계....
타보니 조용하고 승차감 부드럽고 좋더군요~!
제 차가 그랜드카니발이고 아버지차가 올뉴카니발이라 더 확실한 비교를 할 수 있었는데,
코투는 코투대로,카니발은 카니발대로 매력이 있는 차들이라 소비자들은 그 중 끌리는 차를 고르면 되는건데 왜 옆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지 참 그렇습니다..ㅋㅋ
안운하세요~~!
씌워놓죠..ㅋ
안전운전하시면되죠 .. 솔직히 카니발대비 아쉬운점이 큰건사실이지만 차사시는분에있어서 만족하신다면 머 그아쉬운점
커버가되지싶습니다 !!! ㅎㅎ 오래오래 타시면되죠 !!! 아는 지인형이 샤토타봣는데 외관이나 편의사항 출력
부족해도 나름 체어맨 활용해서만든차라? 그런지 승차감은 좋았다카더군요 ㅋ
뭐 상대적인거니까요. ㅋㅋ 축하 인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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