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랑하는 시빅이를 소개 합니다[29]조회 8,866 | 추천 30 | 2009.05.18 (월)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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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식 혼다 시빅 /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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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2008년 여름에 구하게 된 블랙 시빅입니다.
2.0으로서 1.8을 구하려고 하다가 옵션의 차이 때문에 거금400만원 위이니 2.0을 구하게 됩니다.
2.0이지만 연비도 나름 잘나오고 운전의 재미를 느끼며 편안하니 잘타고 잇습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집 주차장에서 시동걸고 대기중에.
옆에 xg 탄 여자랑 남자랑 (젊던데........)
제 블랙 시빅이 보고 말쌈합니다.
남 : 이거 머지? 앞이 희안하네....현대마크인데........
여 : 오빠 이거 i30 아냐?
남 : 몰라 닮긴햇는데...신형인가?
여 : 맞따...........그거 있자나 달라 달라 i30 cw 야...........그치?
오홋...이쁘다 이거 사자........
남 : 계기판이 희안하네...두개다...위에꺼 저거 머지?
여 : 네비겠지...............ㅡㅡ;;
옆에서 담배피면서 구경하다가 (불쌍한 내시빅....ㅡㅡ;;)
조용히 차문열고 가려는데...........
남 : 아저씨 이거 얼마예용?
여 : 현대꺼맞죠? i30신형.......
나 : 트렁크에 혼다 적혀있자나요....civic 이라고......ㅜ.ㅜ
남 : (후다닥) 아..............그렇구나...ㅡㅡ;
근데 시빅이라는 차도 있어요? 희안하게 생겼네요..이뻐요..........^^
잘나가요? 연비는요?
나 : 매일나가요.....ㅡㅡ;; 연비는 14-15 나와요 고속도로에서
남 : 얼마예요?
나 : 수입차치곤 싸요................(그러곤 나왔단.........)
맨날 i30 이라고 놀림당해요........
저도 가끔 사이드미러로 보면 햇갈릴때가 잇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이틀에 한번꼴로 당한다는..............ㅡㅡ;;
시빅이 가격이 많이 올라서 늘 까이고 중간에서 힘들어 하지만 많이 사랑해주십시요....^^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기 다 좋은데 자전거 도로랑 주차장이랑 너무 짬뽕 돼있어서 위험한 면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씨빅......ㅠ.ㅠ 타보고 싶은 차.......
와이퍼 만세 불르는 모습 보고 반했던 차.......ㅋㅋ
후드에 대문짝만하게 '혼다' 라고 써놓으셔야하려나 ^^;
멋지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야경사진 같은 장노출 사진에는 HDR기법을 쬐~금만 자제하시면
더 이쁘신 사진을 얻으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친구는 접촉사고가 났는데 김여사께서 아반떼라고도 하십니다 ㅋㅋ
또 길가다 포르테보고 저기 시빅이 또 있네~~오늘 정모있냐? 하면 미칠려구 해요...ㅎㅎ
예전 여자친구는 라세티-해치백이랑 BMW3이랑 똑같다고 하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