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차...누나가 결혼해서 미국으로 가는 바람에 이녀석을 잠시...만남
지인을 통해 만난 녀석 중간에 엔진을 100cc올린 1.6으로 개조한것 밖에 참 재밌는 녀석...
작지만 강한 녀석...스핀턴은 정말 잘 됨...
보고 싶네요...^^
차를 팔기전 당일날 일 끝나고 깨끗히 다음 주인을 만나기 위해 마지막 사진...
경기 한번 나가고 팔아야 하는 슬픈 현실...
오해가 없었더라면...안 팔았을텐데...
아버지 : 너 경기 안나거면 팔아라...
저: 네 알겠습니다.(아버지가 많이 무서우심...)그때도 학생인지라...돈이 없었음...
사실은...이랬다 아버지가 느끼시기에 주차장에 세워만 두고 잘 안타고 다니니 이차에 실증이 나서 그러신 줄 알고 팔라는 말씀...
팔고 나서 어찌나 슬프던지...이때도 학생인지라 기름 값이 없어 차를 세워 둔거 였는데...
다음 주인한테 넘기고 코너 꺽어서 안보일때까지 보다가 울면서 지하철 타고 옴...릭...보고 파...ㅠ.ㅜ
3개월간..그린 리무진(녹색버스)을 타고 다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지른 아이...
오해가 풀린 상태에서...아버지께 말씀을 드렸음...저 차 살께요...그래도 딴 건 몰라도 차만큼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심...1000만원 현찰로 빌려주심...^^ 나머진 아르바이트 해서 ㅎㄹ부 갚고 아버지께 빌린돈도
완불...이젠 내차...^^
이 사진은 11월 30일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2주동안 기다려서 받은 아이...^^
애는 안 나아봐서 모르겠지만 아이를 가슴 품에 안아본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나씩 작업을 시작 우선 몇개월 후에 SX버젼의 범퍼가 나와 바로 스폰 받음..^^
미캐닉인 친구차랑 같이 블랙베젤 작업...한마디로 눈 성형수술중..^^
이때 GTi룩 라이에티터 그릴 작업도 동시에 함...^^
빵빵한 엉덩이의 마무리는 SX 버전의 범퍼...그리고 깔끔한 엔드 팁만..
YK형 고마워요~
학교에서 MT 갔을때 얼어 있는 라토...^^
서스는 하지도 않았지만 모 회사에서 나오는 스티커만 붙임...잘 못 보면 ㅗ로 오해 삼을수도 잇음..
자세히 봐야 함...^^
집 앞에서...
항상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길래 나도 한번...^^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차를 구입하게 된 동기는 다시 쎄라토전에 나가 볼까 생각 중이여서
유학에 학교에 이래저래 일이 있다 보니 이제 거의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항상 맘은 용인 트랙에 있지만...현실은 스트리트임...
꾸미지 않아도 맘이 편한 녀석입니다.
외관 이든 파워 튜닝이든 하는 것도 좋지만 안한 차 역시도 주인의 맘을 알기에...
보배 회원님들 모두모두 행복한 분들 입니다.
뭔소린지...^^
멋진 말을 쓰고 싶었는데...
사진을 찾으면서 기분이 새록새록 나오네요..
전 매일은 아니지만 까끔 쏘고 나서 집에 주차하고
엉덩이를 토닥토닥하면...
고맙다...안전하게 잘 달려줘서...너땜에 기분 좋아졌다...잘자랏...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남이 보면 미친놈이라고 하겠지만 서도 알게 모르게...대화의 느낌...(악플은...시러요^^)
차에 미친놈이기에...
늦은밤 ..
남은 한주 즐겁게 웃으시면서 보내세요^^
Good Luck~!!!
이후 쎄라토 뷰티;;;
슈퍼렉스턴보다도 네이밍센스가 의심스러웠던ㅡㅡㅋ
전 지금은 nf타지만 예전에 유로 오너였구요..
카페 함 놀러 오세요~
http://cafe.naver.com/clubeuroseas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