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로 인해..
두달뒤면 팔게 될 토나입니다. 02년 11월 등록이구요..
86500 탓구요;;ㅎ
처음엔 고민 많이 했습니다..
군용차다 보니 누가 알아주긴 할까..
이쁘긴 이쁠까 생각했죠..
근데 매력있더라구요^^;
저도 데리고 온지 몇달안되었지만..
후후..어젠 동호회 회원분이 매물올려놓은거 차 함 보신다고..
다른회원분과 이빠이 세차 하고...
사진에 정면으로 나온건 저구요 -_-;;ㅎㅎ
후 다른 사람에게 가도 사랑 많이 받고...
잘 달려줬으면하네요..
첫 차다 보니...
더 정이 가고 그러네요...
월요일입니다 ~ 한 주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혹시 파실꺼면 저한테 먼저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아니나 다를까 올라가다가 눈때문에 제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악셀링을 계속하니 제자리에 박혀서 빠져서 움직이지도 않더군요.
결국 렉카 불렀더니 렉카는 올라오지도 못하고 입구 근처에서 돌림노래하고 포크레인 불러서 빼야 한다고 했을때...
검정색 레토나 오너분이 밑에서 슬금슬금 올라오시다가 세우시더니 차에서 긴 천 같은 줄 꺼내셔서 제 차 앞 견인고리 끼우는곳에 고리 끼워서 단박에 빼주시더군요.(레토나 매연 폭탄이 당시 너무 멋있었습니다. ^^)
전 더 이상 올라가길 포기하고 다시 내려갔고, 레토나 오너분은 산 너머서 가신다고 다시 슬금슬금 올라가시더군요.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시고 돈이라도 드릴려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냥 가시더군요.
그 이후로 저는 눈오면 잘 안다니고, 길에서 레토나 차량만 나타나면 무조건 양보합니다. ^^
저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던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천 +10
얼떨결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견인을 그 동안 차를 타면서 한번도 안해봐서 견인고리 연결하는 것을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
레토나 차주분은 차량 하부 견인고리 있을거라고 찾으시다가 못 찾고, 저랑 트렁크에서 견인나사같은거 찾아서 그거 어디다가 끼우는지 한참 찾다가 앞 범퍼에 플라스틱 속에 있는거 보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 뒤로 자동차 사면 오너 매뉴얼을 꼭 읽습니다. ㅋㅋㅋ
판매량에서 개발린...
걱정마~ 어젠 야간근무중이라 전화못받았어
난;; 마르샤 폐차시킬라고~ 와이퍼도 안움직이고 쇼바나가서 뒤가 주저앉았으.ㅋㅋ
봐서 란돌이타든지 적금만기때 적금타서 포르테나 쏘울 알아볼라고^^
유지도힘든데 준중형급으로 내려가야지.ㅋㅋ
끌고 오셧는데 수입차인줄알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