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로 1등 도전은 무리겠죠??^^;;
6개월전... 닛산 GTR이 국내에 한 두대 겨우 수입되어 돌아다닐 그 즈음...
GTR을 타고 싶어 환장한 한 남자가 있었드랬습니다. 하지만 그에겐 터무니 없는 양의 총알과 딸린 처자식으로 인해 꿈도 꿀 수 없었지요...
그러나 그 열망은 너무나 컸기에 비자금을 조성해 자기차량을 GTR 비스무레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됩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대대적인 성형을 거쳐 GTR look G35쿱을 완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본인의 만족과 기대와는 달리 주위사람들(아부지,어무이, 아내...그리고 측근들)의 냉담한 반응과 차가운 시선들...
하지만 본인은 새롭게 바뀐 자신의 차량을 탈때마다 흥분된 감정을 식히기 힘들었었죠...
그 후 4개월이 지난 어느 월요일 아침...
그렇게도 공들였던 애마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2개월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해매던 중 드디어 의식을 찾고 빠르게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하던 그날 창백한 얼굴을 한 저의 애마에게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어 평소 생각해왔던 컨셉의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쁜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쁘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한번 꾹~눌러주시길...
마지막 사진은 제 아들입니다^^ 눈에 넣으면 아픈 아들^^
횐님들의 요청으로 이전차량 사진 다시 업로드 합니다.
06년 3월 입양했던 01년식 CELICA VVTL-i GT-S입니다.
2000년도에 이미 1800cc엔진으로 190마력을 뽑아낸 도요타의 기술에 감동했었던 차량입니다.
게다가 연비도 12키로 나오는 정말 멋진 녀석이었습니다.
이녀석도 참 이것저것 많이 해주었던거 같습니다.^^
화려하게 꾸며준 계기판때문에 밤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사고 나기전 저의 GTR look G35c의 모습입니다. 양쪽 휀다와 범퍼 교환으로 변신을 시도했었드랬습니다.^^
아래 사진부터 현재 차량의 모습입니다.
밑에 아들사진 꼭 밤이생각이나네요 ㅎ밤톨 ㅎㅎ귀엽네요 ㅎ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 /, 오픈에어링, bsr1 만도 감사할 지경입니다.
아참 매립네비와 후방카메라는 마눌님이 해줬네요...
10 쏘구 갑니다...g35 다시 봤네요
전차 사진은없나요 보구싶군요^^
애마를 잃으셨다니..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ㅠㅠ 제 머릿속엔 GTR look G35c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같습니다.^^
멀리서 신호받는거 보고 gtr인줄알고
깜짝 놀랐던적이...하지만 g35 임을 알고는 더 놀랐던적이^^
사고로 범퍼 내리셨구나...지턀 범퍼 참 멋졌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지금도 포스는 여전하네요
그나저나 실내는 더멋지네요
스티치가죽제품들은 어디서 작업하셨나요?
혹시 tg에도 가능할까요?
너무너무 하고싶네요 답변부탁드릴게요^^
단 저는 서울에서 작업했는데 제가 한곳보다 훨씬 싸고 작업 잘하는곳 알고있으니 작업하실꺼면 쪽지 보내주세요...답변해드릴께요~
차는 완전 이쁩니다요~!
암튼 멋집니다 + 10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