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터보보다는 N/A 차량을 선호하는지라... 알아보던 차 스왑 차량을 구하게 됐네요... 에휴~ 벌써 3년 째 이네요..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왠만한 수입차들을 쩜 만들 때의 짜릿함...근데 이젠 차도 어느정도 늙고 저도 늙어서..ㅋ.글고 요즘 국산 차들 넘 잘나가요..~^^

(추가 사진 설명)

옆 사진은 차가 좀 짧게 나왔네요..ㅋ 그리고 세차를 못해서 뽀샾 쬐끔 들어갔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사진은 휀다 작업 보여드리려 찍은 것이구요.

후방은 그냥 순정 틱 하게 작업한 머플러입니다. (베일사이드 트윈)

휠에 약간의 주차 기스가 있는데.. 수리하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페인트만 구해서 살짝 가리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마지막 사진은 제가 야간 시야가 넘 흐려서 3000k HID 장착하긴 하였지만 차고도 차고지만 조사각 낮게 해서

상대 차량 관통시키지 않음을 강조드립니다..^^

엔진룸은 별다를 것 없습니다. 깔끔한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덥게 적용해 놓은 것 플라스틱 왁스로 닦아가며 깨끗하게

유지하려 노력 중입니다.

인테이크는 롱타입이며 앞 범퍼 안에 이식되어 있는 itg입니다.
엔진은 크게 손 대지 않고 순정 시그마 3.5 사용 중입니다. 배기 매니만 수제작 하여 배기까지 쭉~갔습니다.

역시 처음 이차를 인수해서 V6의 포효 소리를 들었을 땐 왜 고배기량에 끌리는지 짐작하게 되더군요..ㅋ

저 rpm에선 으르렁 거리고..고 rpm 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나죠..ㅎㅎ

하긴 더 없이 성능 좋은 차량 많고 훌륭한 차들도 많지만 애정도 많이 가고 관리도 하며 타오던 녀석이고

저와 함께 해준 시간이 많아서 쭉 달려 줄 때까지 탈 생각입니다. 더 욕심부리며 달리게 할 생각도 없고

나이들면 나이들어서 주춤거리는 대로 그냥 탈 생각입니다. 잘 관리하면서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