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레어급차~[26]조회 12,209 | 추천 30 | 2009.07.10 (금) 14:27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 1990년식 대우 임페리얼 / 자동
-
-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제가 어렸을적 7살때 서울큰아버님께서 손수타셨었던차~. 한번 뒷좌석에 타봤는데 이정도면 초 레어급 저도 간직
해보고 싶습니다.이차는 제차 절대 아닙니다.~2년전까지 큰아버님차 제가 예전폰카로 찍어서 간직한거에요.
지금은 큰아버님께선 벤츠와 그렌져XG, 마지막에 임페리얼 2년전까지 가지고 계시다가 고장으로인해 폐차했어요 ㅠ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말이 필요없는 최고급이었죠
전자식 계기판..그땐 아마 기아의 콩코드 정도 있었던가..가물가물하네.
적갈색 통가죽시트에 뒷유리는 좀 작아 보여도 보일건 다보였고, 뒷자적에 전동시트
그당시는 그런옵션 거의 없었더라는..ㅎㅎ
3000cc에 걸맞게 온동네가 부르르 떨던 앤진진동과 소음. 하지만 창문올리면
내부에서는 무척 조용했다는..요즘 자동차는 너무 조용해서 무게감이 없다는..ㅎ
코란도 옛날모델..지금의 란도리 말고 코뿔소 있는 코란도가 앞휀다를 박았는데도
그걸 버텨냈던 무게감..ㄷㄷ
하지만...엔진부속을 구하지 못하고..기타 이러저러한 이유로..고장이 발생해서
다른차로 교체..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차체 가지고 있었으면 구동관계 내부 싹뜯어 고쳐서 타고다닐텐데.
어쨋든 당시 로얄프린스나, 수퍼사롱 정도는 많이 보였어도 임페리얼 뜨면 뒷유리
가죽커버? 때문에 시선이 확가고 고급스러워 보였다는..ㅎ
이 차 지나가면 눈동자도 같이 돌아갔죠..
부의 상징이였던 차..
윈저와 다툼이 심하다고하던데......ㅋㅋㅋㅋㅋ
뒤에 가죽같은거 컨버터블을 연상케 한다는
정말 어렸을적에 고급차라는 인식밖에 없었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