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입니다...
50cc 오토바이를 타고..가개에서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당시 옷집을 운영중이었고...집까지 출퇴근을...50cc 오토바이로 할때였죠
헬멧을 안써...집근처에서 경찰관에게 잡혔는데
보자마자..반말입니다...그때 당시 제나이가 28이었구요
"헬멧도 안쓰고....면허즘 줘봐라"
기분이 나쁘더군요....그런데 왜 반말이십니까?
라고 하니...."학생노무 새끼가...공부나 하지...어디 오토바이나 타고 사고나 치고 어쩌고 저쩌고...."
여튼 아주 기분이 상했습니다..
물론 그 경찰관분도...연세가 그득히 있는 분이라....
절 그냥 어리게만 보고 그러는거겠지...하고있으니....
싸인하라면서 그 A4종이 보다 작은 딱지 찝어 다니는 판때기를.....내밀기에 싸인하고 나니..
그걸로 머리를 한대 칩니다..물론 약하게지만....화가 너무나서..
헬멧때문에 타지를 못해....손으로 오토바이를 끌고 가면서....
물론 저도 잘못이긴 하지만..."씨X 세상 X같네"
라는 한마디에....
뭐라고 이새X 너 같은놈은 콩밥을 먹어야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티셔츠를 잡힌체 경찰서까지 끌려간적이 있지요..
가서 뭐 자기 혼자 뭘씁니다....즉결심판에 회부하는거라는데...
뭐 그동안...저도 경찰서에서..아니 지구대죠 파출소...-_-;;
에서 고함지르고 열받아서..
당신은...단속할때 소속이나..위반사항 말하고...지켜야 할꺼 지킨적있냐..
직무유기 아니냐..등등 여튼 대판 싸웠습니다....
그러고는 며칠뒤 법원가서.재판 받았습니다.....
결과요....벌금 5만원 나오더군요....
재판장에서 싹다 이야기 하니...
재판장 안에 있는 사람들도 한숨을 가지시더군요
즉결심판은 여러명 한거번에 다들어가서 차례로 받더군요....
여튼 그러고 불만이면 다시 재판신청하러는데...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5만원주고 왔습니다......
시경까지가서...민원제기 하고 다해봤는데....
결과는 말이죠....가재는 게편이더군요......................
아 그때생각하니깐 또 열받네요...
닝기리....진짜 그순간에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제길 나라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있냐....라는 생각이더군요....
여튼 경찰이랑은 싸우지 마세요...100% 집니다...
경찰은 신이거든요...닝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