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독일로 못보낸다. 그러므로 40% 할인을 한다.
라는 논리 또한 이상하지 않나요?
무슨 말이냐면..일단 40% 이야기는 이곳 수게에서 나온 이야기죠.
그 말은 돌려보내거나 정가에 팔 수 없기때문에 대폭 할인 할것이라는 예측을 한거겠죠.
그렇지 않으면 폭바아우디는 큰 손해를 입으니까요.
그래서 여기까지 생각하고 '손해보지 않기 위해 싸게 팔것이다.' 라고 말씀들 하시는거 같은데...
다시 아까 이야기 한대로 한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2만여대에 대해서 40% 할인을 하여 손해를 최대한 줄인다.'
가 의미하는것은..
1. 앞으로도 40% 할인을 해야한다.
2. 중고차시장가격에 혼란을 야기한다 = 브랜드 신뢰도 및 이미지 하락.
이런 부분이 있겠죠.
앞으로 폭바아우디가 팔아야할 차가 몇대 입니까? 2만대만 팔고 끝나나요?
2만대가 아니라 20만대, 200만대 2000만대 팔아야 합니다.
근데 당장 2만대 때문에 40%할인 하는 브랜드로 각인 시키고 계속 그렇게 판다구요?
브랜드 이미지를 하락 시켜서 구매율을 줄인다구요?
물론 이미 사기친 기업의 이미지가 있긴하지만..그렇다고 거기서 더 이미지 하락 시키고 싶어하진 않겠죠.
고로..제가 사장이라면 당장 2만대에 대한 손해를 줄이겠다고..
앞으로 팔아야할 20만 200만 2000만대에 대해서 포기하진 않을 것 같네요.
뭐..근데 솔직히 걔들 생각은 모르는거니까..앞으로 어케 될진 모르죠.ㅋㅋ40%할인이 실제로 일어날지도..
하지만 제가 보는 관점도 틀리지 않지 않나요?
'독일로 돌려보내거나 정가에 팔수 없다 = 대폭 할인하여 팔것이다.'
의 무조건적인 논리는 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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