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디젤 가지고 못살게 구냐고 그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디젤 2년 지나면 아무리 좋아도 디젤은 디젤인지라...
참 그렇더군요... 게다가 그 매연과 주변인들에게 끼치는 소음 공해란...
어휴... 제가 만약 디젤차 오너라면...
그 민폐 끼침에 스스로가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겠더군요...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차가 다양하게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단지 연비 때문이 아니더라도 얻는 것이 많잖아요....
지구를 지킬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인간적으로.... 디젤 좀 가급적 타지 맙시다...
제가 예전에 길가다가 디젤차 매연 뿜는 걸 뒤에서 코로 훅 들이켰다가...
그자리에서 토악질을 할 뻔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디젤차 시동 걸어 놓고 있자면 쫓아가서 킥을 날리고 싶더군요...
저는 폭력적인 사람은 아닙니다만...
사람을 그렇게 만듭디다... 실제로 디젤 오너라고 해서 때린적은 없습니다만....
함께 사는 세상이잖아요... 서로가 서로를 위해...
좀더 생각하면서 살 수 있는 거 잖아요....
저는 그 사려깊음,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에,
인간의 어떤 진보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의미의 진보가 아니라...
좀더 문명화되고 지각있는 인류로서의 어떤.... 그 의무를 아는 사람 말이에요...
노블리스 오블리주라고 할 수도 있겠고요...
우리 서로 어떻게 인연이 닿아...
잠깐 부대껴 함께 살다 가는 세상입니다...
생각하며 차량 구매합시다...
이상입니다....
그런데 독일 딸딸이 타고 댕기면서 가오는 이빠이 잡고 다님 셀프 세차장 가면 온통 독일 엔트리 디젤, 레인지로버 디젤 스포츠들로 가득함
그사람들 본인들은 세차비 5만원에도 피나는 노블레스 오블리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특이하다...
올린 글 좀 쭉...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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