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대가 아우디의 육각 그릴을 참고했다고 생각했지요...
분명 아우디를 참조했을 거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피터 슈라이어라는 사람이 일단 아우디 디자이너 였고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요즘 아우디 디자인을 보면...
현대가 아우디의 카피를 피하기 위해 육각 그릴의 양 옆을 잡아 당긴 듯한 그릴.... 그것을 따라 가는 것 같아요...
오히려 현대는 아우디의 본연의 육각 그릴, 제네시스 그릴 형태로 점점 잡혀가는 것 같구요....
먼저 컨셉트지만 일단 G70을 보세요...
제네시스의 '그것'이긴 합니다만... 아우디의 그릴이 엿보이곤 하죠...
헌데 요즘 최신 아우디를 보세요.... 함 봐보세요...
뭔가 떠오릅니다.... 제가 주구장창 말해오던 그 그릴... 아반떼 말이에요....
지금 아우디의 디자인은 현대로 가고 있고요....
현대는 아우디로 가고 있어요....
여러분.... 이게 뭘 의미하겠습니까...
위치의 변경...
현대는 아우디의 위상으로...
아우디는 현대의 위상으로....
이렇게 바뀌어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차는 조금 미숙했지만... 디자인 하나 만큼은 제 눈을 사로잡던... G80....
그 어떤 수입차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 자태를 뽐내더군요...
공도에서도... 벤츠와 견주어도.... 디자인에서는 전혀 꿀리지 않아요....
제네시스로도 여자를 꼬실 수 있다는 말이 사실임을... 알겠더군요....
저는 특별히 G90(EQ900)의 테일램프가 맘에 들더군요... 마치 폭포수가 아래로 떨어지듯이...
커튼이 아래로 촥 펼쳐지는듯한 모양새가.... 벤츠 리어 램프따위는 양뺨을 후려갈기더군요....
뭐 디자인이 전부겠습니까만....
이런 디자인의 상호 닮아감.... 아우디와 현대....
서로가 서로를 닮으려다 아예 본연의 모습조차 서로를 아예 닮아버린....
현대는 아우디스럽게...
아우디는 현대스럽게...
뭔가 암시가 온다고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뭔가 느껴지시는 것 없습니까?....
현대는 독3사의 한 자리를 대신 꿰찰 것입니다...
기아는 재규어, 링컨, 볼보, 혼다, 닛산, 도요타 등의 기업들을 칼치기로 제껴버릴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오...
보기가 아주 거북하네요..
태극기 모욕으로 신고할까봐요..
하지만 이런 것도 있지요... 태극기는 모두의 것입니다... 저의 태극기는 세계자동차최강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지하에서 빛을 향해 기어올라가는 한민족의 기업을 상징합니다....
보기가 아주 거북하네요..
태극기 모욕으로 신고할까봐요..
아우디 저그릴 언제쩍부터 쓰던건데 ㅋㅋ저걸 따라했다 합니까
아우디가 현대랑 비교할 디자인은 아니죠
예로 스팅어 벤비아믹스 보세요
그게 딱 현기 수준이에요
현대가 아우디를 넘는 자동차 회사가 될 수 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아우디가 아반떼를 따라서 모든 차종의 그릴 디자인을 육각으로 디자인 하고 있다는건 과도한 억측인 것 같습니다.
아우디의 현 육각그릴은 십여년전 싱글프레임 그릴을 디자인에 적용하면서 그것을 아우디 디자인의 기본으로 삼되 그 형태가 보다 디자인적으로 세련되어져 가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합니다.
아우디가 A6 등에 싱글프레임을 적용시킬때 YF소나타 등에서 보듯 현대의 헥사고날은 정립된 상태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귀족노조떄문에..
아주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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