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이구요
건설쪽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건설쪽이라 들쭉날쭉하지만 월 수입 450정도 되구요
적금넣고 하면 300정도 쓸수있는 여유돈이있어요
여자친구 있구요 / 부모님 지원 없구요 / 모은돈은 적금빼고 쓸수잇는게 한 8천만원정도 있어요
저는 돈쓸줄을 진짜 몰라요.. 어렸을때 돈에 대한 그런점이 있어서
돈이 있어도 시계하나 제대로 사지못하는 솔직히 쫄보입니다.
근데 요즘 계속 보고있는게 차인데
외제차를 너무 타고싶더라구요
e220d 쿠페나 530i 사고싶은데
진짜 욕하지마시고 판단이 안서서 그러는데 사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꿈깰까요..
형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ps. 지금 당장 결혼생각은 없습니다. 30대 초반에 가려고 생각중이예요
530i루다가
몫돈 그정도고 꾸준히 벌 수 있는 거라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함~
저도 세후 400버는데 x4타고다님
유지비 별로안듬
싼타페DM 탈때보다 유지비 더 안듬
물론 워런티,BSI 5년 때문이지만.
그래서 5년 되기전에 팔고 국산차로 갈아탈
생각중
와이프 왈 '돈있을때 한번타보지 나중에 애낳코 학교들어가면 타고싶어도 못탐'
자동차세 46만 보험자차포함 100만원 끝
소모품비 공짜 연비는 싼타페보다 더좋음
일단 적금을 더 넣으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내동생이 그런다면 말릴듯..
그돈이면 세상 할수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종잣돈은 항상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에 발전이 있어요.
뭐 이미 꽂혀서 귓등으로 들리겠지만...
쭈욱 올라가는게 아닌이상 30넘어서 지난 20대의 잼있었던 추억보다 후회가 더 크게 몰려올겁니다.
지금 날리시는 6-7천의 돈이 30넘어서 채감상으로 2억이상으로 느껴지실꺼에요. 물론 이렇게 댓글남기는
저도 20대때 바꾼차가 4대가 넘습니다만 35살이된 지금 헛살았다고 반성중이지요...반성하면서
더 좋은 차들로 바꿔타는건 함정이구요. 아마 숫한 리플이 달려도 마음속으로 정하셨다고 보입니다만
저는 그러지 못하고 살았지만 글작성자분이 정말로 제가 아끼는 분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그 나이에 욜로? 삶을 살지않기를 추천해요. 10-20년 뒤에 재테크를 잘 한 친구들과 차이가 커질꺼예요. ㅎ
형이 6개월넘게타고있는데
차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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