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비트코인에 대해 한마디 남기겠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왜 올랐을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국제결제수단으로 인정 받을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달러화를 대체하는 국제결제수단으로 인정된다면..

아마 그 가치는 1비트코인에 10억 아니 100억도 넘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화순이는 비트코인이 일시적 광풍일 뿐 절대로 달러화를 대체하는 국제결제수단이 될수 없다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를 들어 볼까요?

1944년 제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전세계는 브레튼우즈 체제를 출범합니다.

브레튼우즈 체제란 국제 결제통화를 달러로 하자는 일종의 전세계적 계약입니다.

그 당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며 전세계의 경찰의 역할을 한다는 팍스아메리카가 중심이 되어

1달러 당 1온스의 금을 환전할 수 있는 기능을 달러화에 부여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전세계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한 나라 또한 미국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금태환제 입니다.

즉 달러를 금으로 바꿔준다는 의미의 체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전세계 금은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지만 달러화를 계속 발행했었습니다.

베트남전 당시 전세계 각국이 달러화를 금으로 바꿔달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어느 나라도 달러화를 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달러화가 발행되는 만큼 금의 가치도 상승하기에 서로의 가치는 결국 상쇄

즉 헷지가 된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기초 자산입니다.

달러화는 결국 금이라는 기초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망해도 달러화는 결국 금으로 바꿀수 있는 권리는 인정했으니까요.

그러나 비트코인은 기초자산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컴퓨터 웸 암호가 전부일 뿐이죠.

자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현물에 대한 바스켓과 아비트레이지 입니다.

한쪽에서 손실이 나면 반대로 다른 한쪽에서도 반드시 이익이 나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실물 자산의 스트레티지인데..

비트코인은 실물도 아니고 기초자산이 전혀 없기에...

결국은 과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튜울립 투기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튜울립은 꽃이라도 있지 비트코인은 실물이 전혀 없는 암호일 뿐입니다.

장사를 하든 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정석을 절대 벗어나시면 안됩니다.

단순히 시세에 매료되지 마시고..

가치라는 큰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화순이가 볼때 0으로 반드시 수렴한다고 장담합니다.

-화순사는보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