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상시 보배드림의 자동차 게시물 내용들을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저에게도 진짜 그지 같은 상황이 발생해 염치 불구하고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소 반말체와 앞뒤안맞을수 있으나 양해 부탁드립니다...(너무 화가나서...)
우선 2016년 8월 신형 E클래스 출시가 되자마자 나이트 패키지를 바로 출고 했습니다.
처음 출고한차는 별 문제가 없었고 강남의 출고장에서 출고를 받았지요...
문제는 그 차가 산지 3개월만에 진짜 뒷차 과실 100% 로 엄청나게 큰 사고가 발생하여 도저히 찜찜함에 타지 못하고 그차를 처분하고 다시 차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차를 처분하고 딜러에게 차를 다시 사겠다 나이트 패키지 동일한 모델을 원했으나 차가 없다 기다려 달란 말과 함께 무작정 기다림의 시간은 지속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나패는 더이상 안나온다는 소리를 들었고 저는 2017년!!!!! 7월!!!!! 거진 12월에 사고가 나서 거의 7~8개월만에 E300 AMG 라인을 구매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가 차를 팔고 다시 사든 멀하든 결국 1년 사이 한성에게 지불한 돈은 1억 6천 돈이 됩니다.
근데 처음 나패를 구매했을때와 달리 이번엔 전시장에서 차를 출고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번호판도 뽑기전에 연락을 달라 괜찮은 번호 고르겠다 했더니 무시합니다.
연락이 없습니다.
그러더니 가보니 번호판이 붙어있습니다.
이건 씨바것 뭐지? 하지만 믿었던 딜러이기에 그래 뭐 그럴수 있겠거니 했습니다.
그 후 차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차가 오지게 더럽습니다 딜러에게 왜이렇게 더럽냐 했더니 요즘 황사가 심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 뭐 그럴수도 있겠거니 왜냐면 그때가 한참 황사가 오지게 심할때이고 AMG라인이 인증이 안나서 대기하고 있던 시간이 좀 길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너무 오래 기다렸기에 알겠다 하고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난후에 진짜 개 쒯더 뻑 썅마이 웨이가 시작되는데..
여기서부터가 이제 진짜 내용입니다.
1. 차를 출고 받은 다음날 바로 직후 세차장에서 차를 확인하는데 내부 시트 헤드부분이 구겨져있습니다. (아방가르드)
2. 차 유리사이사이 도어 안쪽 썬루프 정말 흙탕물에 빠졌다가 나온것 처럼 흙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3. 차 유리막을 하러 갔더니 앞 휀다 쪽에 도장불량이 있습니다.
도장 불량을 문의 했더니 서비스 센터쪽에선 이건 광택하다가 너무 많이 민거다 (?) 아니면 초기 도장 불량이다.
이게 먼 개소린지 나는 차를 뽑은후 광택을 돌릴 일이 전혀 없는데 아...
해결 방법으로 1 번째 내장제 문의 하니 고갱님 벤츠 처음이에요?? ㅋㅋ 왜이래요~ 이런 느낌으로 ㅡㅡ
천연 가죽이라 그래요~ 시간 지나면 알아서 펴질겁니다~
아 그럼 그전 차는 왜 없었는지 깊은 빡침이 왔지만 그렇다고 하니 넘어 갔습니다.
근데 4개월이 지나도 가죽은 펴질 생각을 안합니다.
다시 애기하니 손님 이건 4개월이란 시간이 지나서 A/S가 불가 합니다 이 씨발 먼 말같지도 않은 개같은 소리지? 아 그래 어짜피 보이는 거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자 하고 넘어갔습니다.
2. 차가 너무 드러운거 같아 몇번말해서 다시 갖다줬는데도 차가 더러워서 결국 제가 5시간동안 개같은 노가다로 세차장에서 흙 을 제거 했습니다.
3. 이건 도장 불량은 맞는거 같은데 해줄수가 없답니다 아 씨발 이게 먼 개소리야 인정은 하지만 해줄순 없어 니가 사갔으니까 니가 책임져 이딴 개좆지랄 애기를 하고 있으니 진짜 대가리에서 스팀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
그래 뭐 휀다 자세히 안보면 티가 안나니까 이것도 넘어가줄께...
사실 저희 아버님도 과거 벤츠가 영광을 누릴때 한성 성산 서비스 센터에서 계셨고 지금도 자동자 수리에 공장장으로 30년 넘게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 그일이 얼마나 고되고 손님을 맞이 했을때의 서비스업이 힘든지 알기에 진짜 정말 나는 아닌데 우리 아버님을 생각해서 부처 만큼은 아니지만 부처의 손톱의 때 만큼의 아량을 베풀어 진심을 다해 그냥 넘어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사고가 또 터졌습니다.
4. 몇일전 주행중에 갑자기 창문이 안닫힙니다.
아....... 이 씨박..... 날도 영하 16도...... 코에선 콧물이 나고 눈에선 눈물이나고 진짜 BMW탈땐 이딴일이 하나도 없었던거 같은데 아 갑자기 씨바것 5시리즈 살껄 이라는 진짜 후회 막심한 내 모든 뇌를 다 짜내고 싶을 정도의 후회가 들어옵니다.
결국 아침에 전화후 서비스 센터에 다시 딜리버리로 입고가 되었습니다.
진짜 출고후 서비스 센터만 한 7~8번 다녀온거 같네요.
그리고 차를 보내기전 확인하는데 아.. 조수석 문짝 고무 파킹이 다 찢어진듯이 줄이 가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써서 조수석은 거의 타지도 않는데 이것도 애기해서 같이 넘겼습니다.
센터측에서 예 고갱님~ 수리가 완료되면 다시 회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 후 퇴근시간이 되도록 차가 안옵니다.
뭐 차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기다립니다.
갑자기 딜러에게서 전화 한통이 옵니다.
대표님 저 ....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이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순간 수화기 들고 가만히 서있었네요 무슨 일인가요.?
수리를 마치고 세차 서비스를 하러 차를 움직이다가 차량 후미가 충돌해서 파손이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들어보니 감가나 데미지가 있거나 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이러고 전화가 왔습니다.
우선 알았다고 하고 서비스 센터보고 연락달라고 해라 라고 하고 사진도 같이 보내달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후 전화가 왔습니다. 고갱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직원 실수로 후미 를 벽에 박아버렸네요
사진보내주세요 하니 사진이 왔습니다.
정말 가관입니다.
어디어디 나갔느냐 물어보니 뒷범퍼 교환해야 하며 테일램프등 교환해야 하고 뒤쪽 휀다를 판금도장 해야한답니다.
사진을 보니 슬슬 뚜껑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감가가 없는 사고? 씨바것 뒷범퍼를 교환 테일램프를 깨먹을 정도로 쳐박아놓고 감가가 없는 사고? 휀다를 판금도장 해야되는데 감가가 없는 사고?
아 진짜 대가리가 하예집니다.
평소 그 서비스 센터는 정말 고객을 개 무시하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우선 차이동부터가 개 그지 같습니다.
그냥 차한대 지나가기 힘들정도로 차들을 도때기 시장마냥 다 넣어 놓고 차한대 들어갈때 마다 모든차를 다이동해서 한대를 빼고 다시 또 그 차들을 그냥 다 쳐박아 놉니다.
순간 아 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연봉이 진짜 다 무슨 한 2억 씩 되나보네 겁나 험하게 운전하네 라는 생각을 갈때마다 느끼곤 했었습니다.
지들 차도 아닌차로 자기가 무슨 슈마허가 된것 마냥 만족감을 느끼나 봅니다.
그래서 결국 차는 박살이 났고 보상 관련된걸 어떻게 해줄꺼냐 하니 추후 앞으로 광택 판금도장을 2판을 무상으로 해주겠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부터가 진짜 깊은 빡침이 옵니다.
아버님이 차수리를 30년 넘게 하셨기에 단가나 수리하는 내용이 대충 어느정도는 알고는 있습니다.(아버님은 양평 공업사 창립맴버십니다.)
아니 사고차가 시러서 새차를 다시 처분하고 다시 새차를 사서 운행 하는데 내가 사고를 낸것도 아닌 남이 낸것 아니!!!!!!
고객보다도 더!!!! 차를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서비스센터에서 내차를 사고차로 만들어 놓고는 도장 2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가 상각이 없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이 한성 중고차 성능 점검이나 이런곳에 보내 확인을 하니 감가 비용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전화해서 여기저기 인증된 SK 나 이런곳에 문의 하니 기본적으로 500까고 들어가더군요 휀더 판금도장 우선 사고차 W
근데 이 새끼들은 무사고로 처리해주겠답니다.
그럼 이력이 안남고 팔았는데 추후에 문제가 생겨서 법적 문제가 생기면 책임 져줄수 있냐 그것도 안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끼들은 진짜 사고는 지들이 다쳐내고 고객의 재산을 5~6백은 훅훅 까먹어대면서 보상해주고 싶진 않나봅니다.
결국 집안에 일을 봐주시는 변호사분께 문의를 드리고 여기저기 현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웃긴건 한성 중고차에선 ㅋㅋㅋ 뒤 휀다 판금도장 이력이 남은 차는 아예 매입조차 안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감가가 없으면 한성이 사고를 낸거니 사고안난차를 똑같이 주던지 아니면 내차를 사고안난 차값으로 갖고가라고했더니 그건또 안된답니다.
도대체 이새끼들의 논리는 무슨 근거로 애기하는지 진짜 알수가 없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이번엔 차량 처음 출고시 부터 발생했던 문제부터 모든 내용을 국토부 / 소보원 부터 시작해서 법적 조치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할려고 합니다.
사진이 지금 안올라가는데 업데이트 로 사진 올리고 추후 진행 방향도 쓰도록 하겠습니다.
차가 과연 내가 출고 받을 당시 새차인지 이게 어디서 인수거부된차가 아닌지까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기자님들 제보 관련된 내용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혹여나 서비스 센터에서 저와 같은 불상사나 보상에 대해서 받으셨거나 아니면 피해보신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하나하나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la121@naver.com 으로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카톡 내용 녹취 차량 상태 전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2~3천 짜리도 아니고 물론 2~3천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도 당연하게 중요하지만 해외에서 우리나라 시장을 바라보는 이 개같은 시선들을 좀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결국 해결 안되면 7천 버릴생각으로 신나 들고 본사 갑니다.
추후 진행상황 올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기 글
구매후는 을
w213 e300 4m 살때 재고없다더니 갑자기 떡하니 나왔다고 구매해라 샀더니ㅋㅋ잔고장 잡소리 하도 나서 11개월타고 또 팔았네요.
사고나서는 고갱님
나도안된다고하믄안되나요?ㅋ
국산은 결함이면 일단 소비자 과실로 몰고가기부터 바쁘죠.
차라리 수입타시면서 겪은 문제라 다행이다 싶네요.
수입이 아직 국내 사정이나 정서를 몰라서 하는 헛짓거리라고 이해하면 된다지만,
국산 메이커가 저지랄하면 진짜ㅋㅋ 자국 호구취급하는건 너무나도 좃같겠죠.
최소 자국만큼이라도 잘해줘야하지 않나싶은데
차를 열심히 만들면 뭐합니까.
결함 대처를 수입이랑 맞먹을 정도로 비슷하게 쳐하는디..
우선간단히 말씀드리면 모든보상 거절하고 같은차 신차로 구해와라라고 한 상태입니다. 정말 많은 응원과 공감 감사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