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의 애마입니다 ㅎㅎ 작년 12월 구입해서 튜닝없이 올 순정을 유지중입니다만 뒷쪽에 비해 앞이 너무 허전해 보여서 사이드미러와 스플리터만 카본파츠 붙였습니다.
비엠 F시리즈 순정엠비언트가 진짜 말안하면 있는줄도 모르는 상태인건 아시죠??
G시리즈 엠비언트를 보고 너무나도 예뻐서 '내 차에도 이쁜거 달고싶다!!' 이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검색을 많이하고 실내튜닝 알아보고 했는데 제주도는 아예 취급하는곳이 없고..
가까운 부산,광주쪽도 광양 밝게하는 칩만 교체해주는 곳밖에 안보이던 찰나..
저 멀리 경기도 남양주에 국내에서 엠비언트 제일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예약!
2주 후 배에 차량을 싣고 목포로 갑니다.
일반실입니다. 99년도에 여객선타고 처음타는데 요즘 여객선은 시설이 깔끔하게 잘되어있네요.
높습니다. 난간은 생각보다 낮아서 등뒤에서 떠밀면 바로 떨어질 것 같아요.. 겁나서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갑니다.
배에서 내리고 출발했습니다.
제주촌놈 고속도로 처음 달려봅니다.
달려도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3시간쯤 운전하니 지겨워집니다.
벌써 돌아갈때가 걱정됩니다. ;;;
보배를 매일 보는터라 1차선 정속주행은 전혀 하지 않고 2차선 평균 140으로 달렸습니다만.. 올라가는 내내 1차로로 달리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엠비언트 장착 전 사진.. 사정없이 뜯기기 전입니다.
엠비언트 장착 중간에 찰칵!! 이쁘네요
대충 마무리 후 찍은 사진입니다. 작업시간 오전10시작해서 오후11시에 마친건 안비밀;;
제주에서 왔다고 엄청 꼼꼼히 신경써서 해주시느라 오래걸렸습니다.
거제도 손님이 역대 최장거리셨는데 제가 그 기록을 깨트렸다고 하시네요 ㅋㅋ
샵이 외진 동네에 있어서 나갈수가 없어요.. 그냥 현장에서 티비보며 작업현황보며 버텼습니다.
점심과 저녁은 사장님이 사비로 사주신 ㅎㅎ
배보다 배꼽이크다고 엠비언트 비용보다 차량선적비랑 유류비가 더 많이 들었지만..
보시다시피 만족감은 100점만점이라 후회는 없어요 ^^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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