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로서 성능이 별로 어쩌고 하시던데
아니 카이엔 몰고 돌산에 오프로드 뛸 것도 아니고 ㅎㅎㅎ
원래 911 포함해서 대부분의 포르쉐차들이 철저히 혼자 노는 용도다 보니
가족들 태우고 장거리 뛰거나 일요일날 골프라도 치러 가려면 전혀 쓸모가 없는 판
이럴 때 카이엔이나 파나메라가 요긴할 수 밖에 없죠.
(마칸 나오기 이전에는) 전체 포르쉐 판매량 50%가 카이엔 25%가 파나메라 그 나머지가 911 카이맨 박스터 등등등
다시 말해 동반자랑 골프백이나 짐 싣고 일요일 새벽 고속도로 질주하는 용도라서
SUV랍시고 달리기 관련 옵션 잘못 뺐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밋밋한 차가 되버릴 수도...
제대로 달리기 옵션 세팅된 카이엔 고속도로에서 따라가 보시면 무시무시해요 ㅎㅎㅎ
5명이 탈수있는 포르쉐니까! 아닐까요?
사실 그이상 뭐 다른 이유가 필요한가요? 엄청난 옵션에 터보엔진을 장착한 카이엔도
초등학생 아들딸 학교,학원 딜리버리용으로 엄마가 타는 깡통 카이엔도
다 포르쉐 카이엔 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옵션으로 구매해서 입맛에맞게 타는거죠
누가 맞다 틀리다 할 이유가없습니다. 어차피 좋은차라는거 세상사람 다 알잖아요~
- 좌석 하나만큼은 100점 만점에 200점
2. 승용형 스포츠카에 비해 직빨은 좀 떨어질지 모르나 코너링이 압권이다.
- SUV임에도 불구하고 코너링은 독일 프리미엄급 스포츠카에 안 뒤진다.
3. 5명이 타도 성능에 별찬 차이를 모르겠더라.
4. 전동접이 백미러, 트렁크 작동, 스마트키 등이 안되는 건 정말 불편하긴 하다.
5. 포르쉐는 10만키로 이상 타 봐야 진가를 안다. 현재 20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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