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하나가 마세라티 SUV 몰고 다니는데
전 쳐다보기도 싫어서 모델명도 모릅니다.
그 가족의 소감 왈 "감성 이라는 말은 글자도 보기 싫다" 입니다.
이젠 시도 때도 없이 뜨는 경고등에도 익숙해져서
센터에 전화걸어서 "때 됬으니까 수리하러 가져가세요." 라고 하면
센터에서도 "아 슬슬 시즌이 되었네요" (가을~겨울 사이) 라고 말하며 알아서 챙겨갑니다.
이젠 거의 체념? 포기?
그냥 마세라티 이름값으로 모는 차 수준입니다.
감성 조차도 지쳐서 갬성으로 몰고다니는 차, 그게 마세라티입니다.
나도 갬성에 지쳐보고싶다..
랜드로버나 마세라티 살 정도되면
걍 가솔린 사지 왜 저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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