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해안에 안면도 원산도 대천 연육교 놓는거
어렸을적 초딩때 큰이모가 원산도 근처 섬에사셔서 방학에 놀러가려면 지나가던 섬이었는데 한일호라고 초록색 철선으로된 여객선 타고 다녔거든요. 중딩쯤? 되니까 카페리 다니더니 관광객 좀와서 땅값조금 오르다가 원래 대천 고정리ㅡ 안면도 고남 이구간으로 연육교 간다했는데 위에 노선으로 바뀐거야 그바람에 해변가 라인이 500만원까지 오르고 맹지도 30-40거래되고 길있음 100-150이러 더라고요. 그동네 한순간에 로또맞은거지요ㅎ
진짜 어렸을 적에 섬만컸지 완전 시골이었는데ㅠ
이제 안면도 지고 원산도 뜬다는데 어우 거기에 안쪽에 땅 200평 정도사서 별장짓고 친구들이랑 식구들 쓰라는게 하나의 작은 꿈이었는데 이제 다 울건너간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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