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한의원에 가서 와이프 보약 한채 지어주고
가지산 거쳐서 울산복귀했습니다.
한의원에 가면 서비스로 주는 약이 있는데
이름이 기상나팔입니다. 이름부터 야하죠?
가지산 거쳐서 돌아오는데 산중턱에 음식점들이 많더군요.
봄이라 미나리파전하고 칼제비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벌떡주가 참 탐나던데, 이미 셋째까지 있어서 패쓰.
야관문주하고 술도 다양하게 팔던데, 다음에는 쉬엄쉬엄
걸어 올라가서 한잔 먹고 와야겠습니다.
애국자였군.
여기 법원쪽에 벌써 벚꽃폈더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