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액티브사운드디자인이라고 많이 합니다
사실 완전히 가짜는아닙니다 실제 엔진소리를 증폭+보강해서 스피커로 들려주는것인데
실제엔진음을 기초로 하기때문에 덜 어색하고 상당히 듣기 좋은 소리를 내주며 운전에 박진감을 더해주는
차들이 많습니다 사실 왠만한 차들이 조금씩은 실제 엔진음 내지는 배기음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M도 그렇고 박스터도 그렇고 근래의 스포티한 차들은 알게 모르게 다 들어가 있습니다
1.렉서스 GS F/ RC F
최곱니다 GS F나 RC F에 들어간 야마하가 튜닝한 엔진음 8기통 사운드의 듣기좋은 소리를 정말 기분좋게
증폭시켜놨습니다
2.카마로SS
국내 수입되는 모델의 경우 퍼포먼스 배기가 빠져있어 배기음은 밋밋하지만 고알피엠시 엔진음은 정말 끝내주는
소리가 납니다 이것도 사실은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입니다 배기튜닝을 과하게 하면 이소리가 묻혀버리는데
개인적으로 카마로는 배기음보다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엔진소리가 훨씬 듣기 좋습니다
카마로 배기튜닝하실분들은 엔진음이 묻히지 않게 가장 약한 배기로 하시길
3.G70 3.3t
요즘 현기가 액티브사운드 정말 잘 만듭니다 과거 벨로스터에 들어갈때만 해도 상당히 어색하고 인위적이었는데
G80스포츠나 G70 3.3에 들어간 가상엔진음은 대단합니다 BMW나 미니등에 들어간 엔진사운드보다 훨씬 잘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제네실수 의도적으로 올린다고
그런다고 급이 같아지냐 ㅋㅋㅋ
거기 제네가 왜 올라오냐. 거기 가능하다고 들이대는지
품질은 개선했냐.. 불은 안나냐 ㅋㅋㅋ
집 지을 때 집안에서 냉방 난방을 위해 에너지를 소모해서 해결하는 것을 active (energy) house라고 하고,
그 반대인 경우, 주택 구조를 크게 개선하여 저절로 난방, 냉방이 되도록 한 집을 passive house라고 부릅니다.
오디오 편집실에서 사용하는 음질 모니터링에서 active monitoring speaker가 있고 passive monitoring speaker가
있죠.
이들의 공통점은 '그 기전의 방법과 과정을 기술할 때' 사용하는 active, passive의 용어 해석과 정리에서
어설프게 혹은 부분만의 이해로 번역을 잘못하거나, 남용 오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음악 녹음 편집실에서 우리말의 해당 어휘가 마뜩치 않아, 지금도 원어 그대로 active (monitoring) speaker라고
부르는 것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자동차의 가속 소음 = 가상 엔진음"은 말씀하신 대로 100% 가상음도 아니고
그렇다고 '순수 엔진 사운드'도 아니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 '적합한 우리말 상대어'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자동차의 active air suspension 명칭도 '가상 에어 서스펜션'이라고 하면 의미가 이상해집니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해 보면, active의 적용 의미는 각 경우마다 신중하게 대체어를 찾아야 함을 말해줍니다.
의사 눈에는 환자의 병세가 눈에 띄듯이, 언어학자 눈에는 이런 게 눈에 띄어 몇 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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