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통 패미니스트들아...
니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군대 갔다온거 아니다.
니들한테 군대가라는 소리도 안한다. 니들이 지키는 나라 어디 사람 살겠냐.
니들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는 2년2개월동안 뺑이쳤고, 저번주에 예비군 훈련 6년차도 마쳤다.
니들이 생각할 때 내가 이렇게 보낸 시간들이 개 무의미 하고 밥먹고 똥만드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난 그 기간만큼은 1년 365일 영하 40도에서 영상 38도까지 눈이오나 비가오나 내 손으로
내가 사랑하는 내 나라, 내 부모, 내 형제를 지킨다는 숭고한 마음으로 보람차게 보냈단다.
그러니 제발 알지도 못하면서 내 숭고한 군생활을 니들 하이힐로 깔아 뭉개는 짓좀 하지마라.
아래글 보니까 승질이 나서 견딜수가 있어야 말이죠..
썅년들...
남녀차별 남녀차별하는데.. 여자도 군대를 보냅시다..
여성부 중에서도 정말 시집가서 시댁부모 모시고 자연분만으로 자녀 순산 하고 자식 키운지
한 3년 이상 되신 분이라면 그분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저는 아마 기울지 않을까 합니다.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하고 있는 분이시기에 저는 인정한다는 것이지요.
10대군가에도 아버지는 안나와도 어머니는 나오기에 어머니에 대한 존재는
몇십년 말뚝박은 준위급이라도 짬밥 그 이상의 위대함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저런 여성이 몇이나 있을까요..
점수가산점 문제에 연연보다 먼저 법적인 의무와 인생의 의무를 생각해 보시길
여성부께 부탁드립니다..
가는게 벼슬은 아니잖습니까 .. 억울한 남성분들도 계시겠지만 ..
꼬래 라고 들 앞에서 얘기 많이 하나봅니다 뻔하죠 잘난척이죠 ..
꼭 얘기 하는 애들치고 병신짓하다가 재대 한놈들다수 입니다 ;;
국방서비스의 혜택을 못받는 나라의 여자들이 어떤 대접을 받는지를 안다면 그런 개소리 못하지요.
(인도네시아의 식민지나 다름없던 동티모르의 여자들이 인도네시아군에게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를 안다면 그런 개소리 못합니다)
참고로 저는 20여년 전에 군복무했던 야전포병 출신 예비역입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훈련이 많은 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