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범죄를 저지르면 대부분의 경우 결국 체포당해서 형을 살게 되는 게 당연한 이치 그렇다면,
기왕이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교도소가 낫지 않을까요?(뭐래)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는
현재 알려진 것 중에서 가장 멋진(?)교도소가 있는 곳입니다.
세계에서도 가장 고급스런 설비를 자랑하는 레오벤교도소(Leoben Justice Centre)는
외관도 모던하지만 그 내부도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멋집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가구, 분홍색 소파, 운동기구 완비 등...
미국의 교도소와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렇지만 오스트리아행 티켓을 사려고 집 근처 은행을 털거나 한다면...
최고급 교도소는 구경도 못 해보고 이쪽 교도소에서 형을 살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