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직거래 조심하세요~
조금 긴글이지만 당하지 않기 위해서 꼭 한번 읽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몇십만원,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직거래를 많이 하시는데요~ 주의하셔야 합니다.
몇몇 X같은 중고차딜러들 때문입니다.
일단 엔카에 직거래로 차를 올리면 전화오죠? 상당수가 중고차딜러일겁니다.
본인들 매입가보다 높지만 자기가 이전해서 타다가 팔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중요한것은..본인이 중고차 딜러라면서.. "사장님 믿고 대충 한번 볼께요~~~^^" 하며 차를 대충 보려합니다.
우리 판매자.."전화나 인터넷에 나온 그대로이다. 볼것도 없다.문제없다~ " 이러죠.
그렇게 차 한번 대충보고 괜찮은거 같다며...입금하고...차를 가져가죠..
그 후에 연락이 옵니다...
자기네 상사 와 거래하는 성능점검소에서 확인했더니..판매자가 얘기한 사고부위가 생각보다
크고, 멀쩡했던부분도...사고난적이 있다고 우기죠..그러면서 성능점검기록부를 휴대폰으로
전송해줍니다. ㅋㅋㅋ 이거 위조하면 벌금이 크기때문에 절대 위조불가하다고 얘기합니다. ㅋㅋ
그러면서..매입가보다 비싸게 주고 사왔는데..이건 자기가 타다가 상사에 넘길수도 없다며,
자기이름으로 이전했으면 큰일날뻔했다며, 매입가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얘기하고 차액을 환불해주거나
차를 다시 가져가라고 합니다. 오히려 본인이 사기당했다고 우깁니다.ㅋㅋㅋㅋ
자 여기서 판매자는 어떻게 할까요?
귀찮으니 환불해주거나...열받아서..다시 가져오라그러죠...
환불을 해주면 판매자가 예상했던 금액과 차이가 심해지고..차는 상사이전이 됩니다..
다시 가져오라고 하면..본인은 당신믿고 갔는데 사기당했다고 ㅋㅋㅋ 우기며 손해가 많다고 하죠.
그러면서..유류비, 교통비, 식대, 일업무손해비 등등등...20~30만원 요구를 합니다.
돈을 안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느니, 고소하겠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
결국은 또 손해...
판매자는 당했다고 생각하지만...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는게 문제입니다.
환불해주면 매입가보다 싸게 차를 가져오고...차를 돌려주면 20만원정도의 용돈벌이를 하는거죠..
모닝이나 스파크 같은 경차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등록비가 없기 때문에..
믿음을 주기 위해 거래하는 즉석에서 구청가서 이전등록하고 차를 가져가버립니다.
그리고 또 딴소리하죠...이럴땐 이전부대비용 및 보험료등 더 요구합니다..
주로 지방에 있는 몇몇 딜러들이 (몇몇이라기 보다 꽤 많은..) 합니다.
그러니 대다수 판매자분들은 차를 지방으로 가져갔으니 귀찮으니까 환불해버리는 식입니다.
모두 직거래 조심하세요~ 자기한테 이전한다는데 딜러라고 얘기안하는 수도 있으니까요..
몇몇 딜러들 때문에..중고차 이미지가 정말 안좋습니다. 성실히 일해야 하는데말이죠..
한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3번당하고 나니 이자식들 수법이구나~~!!
대가리를 딱!!!! 치며 생각했습니다.ㅡㅡ;;
짤은...6개월만에 만이천 꺾은 나의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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